[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유명업체 상표를 도용해 짝퉁 세제를 만들고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상표법 위반·사기 혐의로 세제업체 대표 안모씨(51), 박스 제작 및 공급업자 이모씨(63), 유통업자 조모씨(50) 등 7명을 검거해 불구속 입건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안씨는 유통업체 이사 배모씨(52)로부터 위조된 포장지를 납품받아 가짜 표백제 1만2550여개(약 81t·3억7730만원 상당)를 제조한 뒤 이를 옥시가 만든 세제라고 속여 2015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검찰의 대표적인 과오 사건억울한 10년 옥살이...진범은 개명 후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있어 충격[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영화 "재심'이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한 실화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제 사건 결말에 관심이 쏠렸다.약촌오거리 사건은 2008년 8월 10일 2시 7분쯤 전북 익산시 영등동 약촌 오거리 버스정류장 앞에서 택시기사 유모 씨(당시 42세)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사건 발생 당시 경찰과 검찰은 목격자였던 당시 15세 소년 최모씨(34)를 범인으로 지목했다.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10대 소년
욕설과 함께 뺨 때리고 발길질로 뒷통수 가격까지...잔인한 폭행 장면 드러나[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이 직원을 무지막지하게 폭행하는 동영상이 '뉴스타파' 매체에 의해 공개돼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해당 동영상 속 양회장은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욕설과 함께 뺨을 수차례 때리며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점점 폭행 수위도 강해져 뒤통수를 힘껏 가격하는 모습은 경악스러웠다.한편 뉴스타파는 후속편으로 내일(10월 31일) 오전 8시 양진호 회장의 또 다른 엽기 행각이 담긴 ‘공포의 워크숍’ 편을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3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_뭘 해도 되는 초대석' 에 영화 '여곡성'의 배우 손나은과 서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여곡성' 장르가 미스터리 공포물이라 청취자들의 질문도 "촬영중 무섭지 않았느냐?"에 이어, 한 청취자는 "영화 '여곡성' 촬영 중 귀신을 목격했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DJ 최화정도 "귀신 목격은 대박 조짐 아닌가? 지어낸 에피소드 아닌가?"라고 물었다.손나은은 "서영희 선배와 나란히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최근 SNS 커뮤니티에서 남양유업의 `임페리얼 XO`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남양유업측은 말도 안돼는 루머 라며 '모든 분유 제품은 원료 투입부터 제품 포장까지 25단계의 모든 공정을 자동화해 외부 이물질 혼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또 7중 여과 장치를 갖춘 HEPA 필터를 23개소 169개 설치해 공기 내의 유해 성분과 미생물까지 걸러내는 등 분유 제조 과정에서의 오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의약품 제조설비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정인 남양유업 대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가수 백영규가 30일 오전 '아침마당'에 출연해 "백영규는 누구인가?'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영규는 1978년 혼성듀오 '물레방아'로 데뷔해 1980년 솔로2집 '슬픈 계절에 만나요'를 히트시켰다.영화로도 제작된 '슬픈 계절에 만나요'에서는 당대 스타 장미희와 배우로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이날 '아침마당'에서 가수 백영규는 근황과 더불어 '물레방아' 듀엣 당시 같은 멤버 였던 이춘근과의 결별 이유를 밝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내가 아는 바로는 한국인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했다" 일본 요미우리TV 에서 발언 후 이틀내내 논란이 된 강한나.이번에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한나 방송인 한국에서 추방해주셔요'라는 제목의 청원까지 등장 했다. 그러나 오늘 30일 오전까지 강한나는 침묵 상태다.강한나 망언으로는 "한국 연예인 친구들은 만날 때마다 얼굴이 바뀐다. 성형을 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부끄러워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벌총수들에게 면박[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평양에 간 남측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며 면박을 준 사실이 밝혀졌다.이는 29일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기업인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 (리선권)이 나타나 정색을 했다." 이어서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말했다며 "보고받았느냐"고 물으며 알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부산 경찰청은 29일 부산 지역에서 불법 사무장병원 12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요양급여비 1352억원을 부정 수급했다.이들은 불법적인 의료생협·재단을 설립해 '사무장 병원'을 만들었다.이들 중 의료재단 대표 A씨만 사기혐의로 구속했으며, 의료재단 대표 B씨, 의료생협 대표 C씨와 D씨 등 법인·생협 이사, 간부와 직원 5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이사회를 조작해 요양병원을 개설한 후 9년간 270억원의 요양급여비를 빼돌렸다.B씨는 조합원을 허위로 꾸미고 서류를 위조했으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얼짱 출신 유혜주가 28일 본인의 SNS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짐작하셨던 분들도 있으셨을 텐데 저 결혼한답니다"라며 내년 4월 결혼 예정이라고 글을 올렸다.이후 '유혜진이 누구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실검에서 화제가 됐다.이어 예비신랑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지금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들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밝혔다.유혜주는 2000년대 인터넷 커뮤니티 등 에서 구혜선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얼짱 출신이다.
웅진그룹 코웨이 매각 5년 7개월 만에 다시 매수[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웅진씽크빅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코웨이 주식 1조6850억원에 양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웅진그룹이 다시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자산총계는 2조5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웅진 측은 이번 인수계약으로 웅진그룹은 '웅진씽크빅과 웅진렌탈의 방판인력 1만3000명, 코웨이 2만명, 총 3만3000명의 방문판매 인프라를 구축하며, 독보적 방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웅진은 방판사업 간의 시너지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29일 오전 이재명 경기 도지사가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이 지사는 포토라인에서 "경찰에서 조사하면 다 밝혀질 일이다.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행정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사필귀정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 지사 지지단체와 보수단체 회원간에 열띤 장외전이 펼쳐졌다. 이재명 지지단체들과 보수 단체들이 분당서를 기준으로 좌측, 우측에서 대치해 맞불 시위를 펼쳤다.오전 9시 50분쯤 이 지사가 분당서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이 지사를 둘러싸고 "이재명은 무죄다", "힘내라 이재명" 등의 구호를 외쳤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김부선이 페이스북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 건 잊으셨나요?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 텐데? 안타깝네요"라고 글을 올렸다.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큰 점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후, 이도지사가 의료진의 신체 검증 결과 "김부선 씨와 작가 공지영 씨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에 김부선은 이재명이 거짓말을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현재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은 여행객 약 1700명과 우리 교민 2000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외교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26일 여의도 국회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태풍 위투 피해로 공항이 폐쇄된 사이판에 발이 묶여있는 우리 국민 수송을 위해 27일 군 수송기 1대를 파견한다고 이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이날 관계기간과 사이판 체류중인 우리 교민 및 관광객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에 따라, 사이판 공항 재개가 늦어질 경우 27일 군 수송기 1대 파견을 추진한다”며 “이를 위해 군 수송기의 사이판 공항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내가 부장님이라 술 먹는지 메트로놈이랑 술 먹는지 모르겠다."는 신입사원의 고백을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최근 최근 트위터 등 SNS에 술을 좋아하는 부장의 진상을 참다 못한 신입사원이 숟가락으로 부장을 때렸다는 이야기를 올렸다."부장은 술자리에서 술을 남기는 사람이 있으면 숟가락으로 테이블을 때린다.""신입(사원)이 어제가 세번째 회식이었는데 화가 났나보다. 갑자기 술에 취해서 숟가락을 들고 달려들더니 부장의 머리를 때렸다"고 밝혔다.이어 "부장이 이마 잡고서 '내가
부산에서 일가족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일가족 중 손녀와 교제하다 헤어진 남성인 것으로 확인.[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26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용의자 신모(32)씨가 일가족 중 손녀인 조모(33)씨와 교제했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신씨는 지난 24일 오후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조씨와 조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범행 후 집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경찰이 밝힌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신씨가 2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일으켰던 김한길 대표의 근황이 알려졌다.26일 전 새정치 민주연합당 김한길 대표 폐암4기 투병소식이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여의도를 떠나있던 작년 10월 폐암을 우연히 발견했다 폐암은 통증이나 사전 징후가 없어 우연히 알게됐다. 바로 수술을 했고 센 약들을 계속 맞았다. 암세포가 폐 밖으로 전이돼 4기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10명 중 한두 명에게만 효과가 있다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치료했다. 다행히 암세포가 제어돼 있고 이대로면 완치도 가능하단다”고 김한길
이통3사 아이폰 신규 모델에 같은 금액의 공시지원금을 책정[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신형 아이폰 아이폰XS, XR , XS맥스 3개 모델 사전예약 판매가 26일부터 시작됐다.이에 따라 이동통신3사가 이날 일제히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아이폰XS 출고가는 64GB 모델 136만4천원, 256GB 모델 156만2천원, 512GB 모델 181만5천원이다. 고급 모델인 XS 맥스는 64GB 모델 151만8천원, 256GB 모델 171만6천원, 512GB 모델 196만9천원이다.2년 약정 기준으로 이통사 월 3만3천원 요금제를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에서 구준엽과 소개팅녀 제빵사 오지혜의 솔직발언이 화제다.소개팅에서 "한 번의 실패 후 사랑이 힘들어졌다"고 이혼 경험을 고백한 오지혜의 말에 구준엽은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것보다는 어떤 사람이 나올까?"라는 게 궁금했다고 답했다.이어 구준엽 또한 "자신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결혼을 망설였다며, 나를 만나서 이혼하지 않을 여자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오지혜의 마음을 다독거려 줬다.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1000여명의 발길이 묶였다.최대풍속 시속 290㎞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위투가 어젯밤 사이판이 포함된 북마리아나 제도를 휩쓸면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정확한 규모의 인명피해와 부상자는 파악이 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44세 여성이 건물로 대피했다가 강풍에 건물이 무너져 숨졌다고 알려졌다.현지 언론들과 주민들은 사상 최악의 태풍이었다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사이판 공항이 24일 부터 폐쇄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1000여명이 공항과 리조트 등에서 별다른 안내도 받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