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웅진그룹 코웨이 매각 5년 7개월 만에 다시 매수

[코리아데일리 안승호 기자] 웅진씽크빅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코웨이 주식 1조6850억원에 양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웅진그룹이 다시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자산총계는 2조5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웅진 측은 이번 인수계약으로 웅진그룹은 '웅진씽크빅과 웅진렌탈의 방판인력 1만3000명, 코웨이 2만명, 총 3만3000명의 방문판매 인프라를 구축하며, 독보적 방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웅진은 방판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 할 계획이다. 채널의 유사성으로 인해 크로스세일링(Cross-selling)과 제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웨이는 1989년 창설된 기업으로 정수기 등 렌탈 시장 업계 1위를 달리다가 경영위기로 2013년 사모펀드인 MBK에 넘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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