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일 항공모함서 화재… “12명 부상”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러시아군이 유일하게 보유한 ‘아드미랄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에서 12일(현지시간) 불이 나 승조원 등 12명이 부상하고 3명이 실종됐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러시아 북서부 무르만스크의 제35선박공장에서 수리 중이던 쿠즈네초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군함 내부 600㎡ 면적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군인 2명을 포함해 12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중태라고 재난
세네갈 불법 이민자 불길 속 스페인 주민 구하다.불길 속에서 걷지 못하는 스페인 주민을 구한 세네갈 불법 이민자가 영웅이 됐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 등이 보도했다. 지난 6일 라민은 스페인 지중해 연안의 해변 마을인 데니아 거리에서 팔찌와 목걸이를 팔고 있었다. 그날은 긴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스페인 헌법 41주년 국경일이었고, 도시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세네갈에서 온 불법체류자인 그는 아기를 안고 서 있는 여자 친구와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오는 비명을 들었다. 오전
제6회 중국 국가추모식 난징서 국기게양식 거행 [코리아데일리=홍잉숙기자] 12월13일은 중국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여섯 번째 국가추모일이다. 오전 8시에 일본군 난징대학살 기념관 집회광장에서는 국기 게양식 및 조기 게양식이 거행됐다.오전 8시 정각, 국기 게양식과 조기 게양식이 시작됐다. 의장병 3명이 기념관 사료관 입구에서 출발해 국기를 광장 중앙의 국기게양대로 호송했다. 국기 게양식에서 경례를 한 후 국기를 국기 게양대 꼭대기에 게양했다. 잠시 후 현장에 참석한 사람들이 지켜
中 외교부 “美, 중국과 인권·도덕 논할 자격 없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11일 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인권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오늘의 미국은 중국과 인권 및 도덕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반박했다.화 대변인은 “미국 측의 성명은 안데르센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면서 “이는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옷을 입지 않은 것이 명명백백한데도 자신이 최고로 잘났다고 착각한다”고
美대기업 CEO경제전망지수 7개 분기 연속하락...무역 불확실성 타격 커 12월 1일 미국 대기업 CEO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usiness Roundtable)이 11일 발표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역 정책 불확실성의 타격으로 인해 미국 기업 CEO들의 신뢰를 반영하는 경제전망지수가 7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올해 4분기는 전분기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76.7로 떨어졌다.조사결과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제조업 위축에 직면해 미국 대기업 CEO의 경제전망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793억짜리 클림트 그림이 쓰레기봉투서 발견 [코리아데일리= 홍이숙기자] 도난당한 줄 알았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원래 전시됐던 미술관 벽 틈에서 22년 만에 나타났다.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은 10일(현지 시간) 피아첸차의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에서 1997년 분실됐던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사진)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당일 미술관 정원사가 건물 외벽의 담쟁이덩굴을 정리하던 중 벽에 붙어 있는 금속판을 발견했다. 이를 열어 보니 건물 내벽과 외벽을 잇는 틈이 보였고 거기에 검은색 봉지가
붕대로 만든 '나이키' 신발 신고 금메달 딴 필리핀 11살 육상선수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필리핀의 한 11살 육상선수가 석고 붕대로 직접 만든 '나이키' 육상화를 신고 지역 육상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지난 10일(현지 시각) 필리핀 현지 매체 GMA 등은 필리핀 일로일로주 발라산 지역 사르바시온 초등학교 레아 벨로스(Rhea Ballos)라는 선수가 주 스포츠 협회가 주최한 학생 육상대회에서 400m, 800m, 1500m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전했다
태국 학교서 "K팝 스타처럼 앞머리 내리지 마라" 논란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태국의 한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K팝 스타처럼 앞머리를 내리지 말라는 지침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동부 찬타부리주에 있는 한 학교의 순렝 스리싯티차이사꾼 교장은 최근 여학생들에게 앞머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했다. 순렝 교장은 "이 규칙은 이미 오랜 기간 시행이 돼왔었다"며 "그러나 십 대 소녀들 사이에 인기 있는 K팝 스타의 머리 모양을 따라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학생들이 학
크루즈 선박에 노숙자 1천명 수용?[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노숙자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 선박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오클랜드 시의회의 리베카 카플란 의장은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에서 크루즈 선박이 오클랜드항으로 입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현지 항만 관리들은 이러한 방안을 "지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항만 대변인인 마이크 잠파는 이튿날인 11일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서 30대 한인동포 강도에 피살[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브라질 언론이 11일 새벽(현지시간) 봉헤치루 지역에 있는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의류사업에 종사하는 30대의 한인 동포가 강도의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전했다.경찰은 사망자가 아파트 창문을 통해 침입한 강도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강도는 범행 후 현금과 카드,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났다. 한인 동포들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강·절도 등 강력 사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불안감
중일한 제8차 정상회의 24일 중국 청두서 개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24일 쓰촨(四川) 청두(成都)에서 주재하는 제8차 중·일·한 정상회의에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한다고 중국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발표했다.화 대변인은 “올해는 중·일·한 협력 20주년이며, 3국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회의는 향후 10년에 착안해 3국의 협력 수준 향상을 추진하고, 역내와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로켓 하나로 위성 6개 발사 성공 [코리아데릴리=홍이숙기자] 12월 7일 16시 52분 중국 태원 위성발사센터에서 KZ-1A로켓으로 화득(和德)2호A/B위성, 천의(天儀)16/17위성, 천계(天啟)4호A/B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해 로켓 하나로 6개의 위성을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이는 태원위성발센터에서 6시간 내에 두번째로 되는 발사로 중국 우주비행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화득2호A/B위성은 "천행자" 별자리 첫 업무
세계 인권일에 망신당한 미국 [코리아 데일리=홍이숙기자] 12월 10일은 세계인권날이다. 유엔이 최근 발표한 한 보고에 의하면 "인권 수호자"행세를 해오던 미국은 큰 망신을 당했다고 한다. 이 보고에 의하면 미국에는 대량의 이민아동을 불법 수감하는 등 엄중한 인권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이는 미국 인권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최신 사례로 되며 이로 인해 미국측 일부 정객들이 "인권" 구호를 외쳐대며 타국 내정을 제멋대로 간섭하던 행위가 얼마나 허위적이고 어처구니가 없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유엔 등 기구가 일전에 발표한
중국 장기 기증 및 이식 경험, 국제 권위기구의 극찬 받아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장기 기증 및 이식 발전 연구토론회가 일전에 운남성곤명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는데 제4회 중국-국제장기기증대회 및 ‘일대일로’ 기관기증 국제협력발전포럼에 참가한 30여개 나라의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장기이식의 정치화를 반대하는 연설을 발표했다. 입수한 데 따르면 현재 중국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자체간이식기술(自体肝移植技术), 무결혈장기이식기술(无缺血器官移植技术), 아
사교육으로 매년 2조 쓴다는 영국…가장 비싼 수업은 ‘중국어’[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9일 중국환구시보(环球时报)는 영국 데일리포스트의 7일자 보도 내용을 인용해 영국 부모들이 연간 지출하는 사교육비는 17억 파운드 우리돈 으로 약 2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학원을 다니는 한국 학생들과 달리 영국의 사교육은 주로 가정교사, 즉 과외로 이루어졌다.전체 영국 학생들의 25% 가량이 개별 과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평균 과외비는 34.22파운드, 약 5만원 가량이었다. 과목별
중국 경영환경 가속도 붙어 [코리아데일리=홍이숙 기자] 세계은행이 발표한 에서 중국의 순위는 지난해보다 15계단 껑충 상승한 31위를 기록했고, 2년 련속 세계에서 경영환경이 가장 많이 개선된 10개국에 들었다.시장 활력 분출…국제기구·다국적 기업 찬사공장 착공에서 첫 완성차가 매장에 진입하기까지, 황량한 공터에서 제조능력을 갖춘 공장으로 규모를 갖추기까지 불과 10개월 만에 테슬라 중국 상해는 전 세계 최단시간의 완성차 공장 건설 기록을 세웠다. 도림
중국 조선족 박사 박철--하버드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인공지능분야 종신연구원으로[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많은 노벨상 수상자, 빌 게이츠와 같은 세계갑부, 아인슈타인, 호킹 등 인류 최고의 과학자들... 이처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급 명인들을 대량 배출해낸 하버드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은 전 세계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이다. 조선족 박사 하버드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의 종신연구원으로 초빙 전 세계의 존경과 부러움을 받는 이 두 세계 일류 대학에서 인공지능(AI)분야 “종신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 박사가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前年比 2.4% 성장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관세청이 지난 8일 발표한 중국 최신 대외무역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지난 11개 월,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28.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그중, 수출은 15.55조 위안으로 4.5% 성장, 수입은 12.9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와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무역흑자 규모는 2.6조 위안으로 34.9% 확대됐다.해당 데이터를 달러로 계산하면, 지난 11개 월,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4.14조 달러로 전년
홍콩 경무처 대표단, 천안문광장서 국기게양식 관람[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중국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무처 신임 처장 등병강이 7일, 향항 경무처 대표단을 이끌고 천안문광장에서 국기게양식을 관람했다.이날 아침 오성붉은기가 웅장한 국가 주악소리 속에서 서서히 게양되자 홍콩 경무처 대표단 성원들은 현장의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 서서 국기를 향해 가슴을 펴고 장엄하고도 엄숙한 주목례를 올렸다. 관례행사가 있은 후 등병강은 처음 천안문에서 국기 게양식을 보게 되였다며 아주 격동되였다고 말했다.등병강은 충성스럽고 용감하고 강인한 홍콩의 경찰들은
중국-홍콩을 흔드는 일은 절대 이뤄질수 없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홍콩의 운명은 늘 조국과 함께 한다. 중앙 정부와 14억 중국 인민들은 어떤 위험한 도전에도 홍콩이 승리하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다.미국은 이른바 ‘홍콩 인권과 민주 법안’을 기어코 통과시켰는데 이는 중국 내정에 대한 무자비한 간섭이자 미국 일부 정치인들의 악독한 속셈을 재차 드러낸 것이다. 이 법안은 ‘인권’ ‘민주’를 내세워 협박과 위협이란 수단으로 홍콩을 간섭한 것이며, 그 본질은 홍콩을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