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을 흔드는 일은 절대 이뤄질수 없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홍콩의 운명은 늘 조국과 함께 한다. 중앙 정부와 14억 중국 인민들은 어떤 위험한 도전에도 홍콩이 승리하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미국은 이른바 ‘홍콩 인권과 민주 법안’을 기어코 통과시켰는데 이는 중국 내정에 대한 무자비한 간섭이자 미국 일부 정치인들의 악독한 속셈을 재차 드러낸 것이다. 이 법안은 ‘인권’ ‘민주’를 내세워 협박과 위협이란 수단으로 홍콩을 간섭한 것이며, 그 본질은 홍콩을 혼란하게 만들고 중국을 제압하기 위함이다.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이 있는 법이다” 미국의 이 같은 무례한 행동에 중국 정부는 미 군함의 홍콩 정박 승인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동시에 ‘미국국가민주기금회’, ‘미국국제사무민주협회’, ‘미국국제공화연구소’, ‘휴먼라이츠워치(HRW)’, ‘프리덤하우스’ 등 홍콩 폭력 사태에서 반중 홍콩 시위대 지지 입장을 밝힌 비정부기구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중국은 미국이 잘못을 돌이켜 홍콩 사무 및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언행을 중단하길 촉구하며, 사태 변화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홍콩 안정과 번영을 지키는 동시에 중국 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굳건하게 수호할 것이다. 홍콩 사태를 이용해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 발전을 막으려는 시도는 헛수고로 돌아갈 것이 뻔하다. 홍콩의 앞날과 운명은 시종일관 홍콩 동포를 포함한 중국 인민들 손에 있으며, 홍콩을 흔들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무너뜨리려는 그 어떤 계략도 이루어질 수 없다.

홍콩 반환 후 ‘일국양제’는 홍콩에서 누구나 인정할 만한 실천 성과를 거두었다. 홍콩의 국제 금융, 해운, 무역 중심 위치가 더욱 다져졌고, 홍콩 시민들은 역대 어느 때보다도 민주 권리와 자유를 누렸다. 이는 편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정치 일각에서는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하며” 공공연하게 국내 입법 방식으로 홍콩 폭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홍콩을 중국을 제압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으려 한다. 이러한 행동은 미국 일부 정치인들의 인권, 민주 문제에서 극단적 거짓을 여실히 보여줄 뿐 아니라 ‘미국식 패권’이 제멋대로 날뛰며 광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사실상 이른바 ‘홍콩 인권과 민주 법안’은 그저 ‘폭력을 용인하는 법안’에 불과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바도 폭도들의 도덕 및 인성 붕괴에 지나지 않는다.

5개월 넘게 지속된 홍콩 폭력 사태는 홍콩 시민들의 기본 권리와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위협해 2분기 연속 홍콩 경제가 하락세를 걸었다. 폭력 저지와 질서 회복을 바라는 홍콩 사회 주류 여론 앞에 미국 일부 정치인들은 여전히 엇나가는 행동으로 급진적 시위 행위가 “전 세계를 고무시켰다”며, 폭력을 ‘아름다운 풍경’으로 미화하고 심지어 홍콩 길거리에서 폭도들을 돕기도 해 700만 홍콩 시민들은 물론 14억 중국 인민들에게 맞서고, 세계 공의, 국제 기본준칙에도 맞섰다. 번영과 안정의 홍콩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 자기 발등까지 찍는 미국의 행동은 홍콩의 질서 회복을 희망하지도 또 ‘인권’, ‘민주’를 정말 고심하고 있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들의 홍콩 번영과 안정을 깨뜨려 중국 발전을 저지하려는 속셈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루어질 수도 없다.

오늘날 홍콩의 성과는 조국 본토의 적극적 지원과 불가분의 관계며, 홍콩 시민들의 고군분투의 결과로 다른 어떤 나라가 베푼 것이 아니다. 반환 20여 년간 홍콩은 두 차례 금융 위기를 겪고, 사스, 조류 독감이 유행하는가 하면 높은 실업률과 소득 증가폭 하락 문제를 겪었다. 하지만 본토를 업고 조국을 안은 성실하고 지혜로운 홍콩 시민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했다. 현재 웨강아오(粤港澳) 대만구(大灣區)로 드넓어진 천지부터 ‘일대일로’가 만드는 광활한 무대까지 강대한 조국은 홍콩의 뱃심이자 기회가 되어 주었다. 이러한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붙잡아 조국 본토와 상부상조, 공동발전으로 ‘일국양제’ 제도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함으로 홍콩의 내일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중국인은 홍콩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어떤 외부적 압력과 위협에도 홍콩 동포를 포함한 14억 중국인은 넘어지지도 무너지지도 않을 것이며 오히려 중국인의 애국심과 민족적 응집력이 더욱 고취될 것이다. 조국이란 대가족의 일원인 홍콩 동포와 본토 민중은 위대한 조국의 존엄과 영광을 영원히 함께 누리고, 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책임과 사명도 함께 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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