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인천에서 한 고등학생이 학생부로 가서 상담을 받자며 나무라는 60대 교사를 때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오늘 2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인천 모 고등학교 2학년생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오전 10시 25분께 A군은 인천시 서구 한 고교 복도에서 교사 B(61)씨를 2차례 때린 혐의로, 당시 수업 중인 다른 반 교실에 들어갔다가 B씨가 나무라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진술에서 교사인 B씨는 A군을 상담하려고 학생부로 데려가던 중 뒤에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4일 고영태가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건에서 ‘신고자’의 자격으로 감형을 호소했다.이날 고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신고한 최순실씨와 박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협조한 과정에서 발견된 범죄에 대해서는 감경•면제의 사유가 있다"며 "원심에서는 이 부분을 판단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 변호인이 주장한 사유는 특정범죄신고자 보호법 제 16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MBC 김정근 캐스터가 이승우 선수를 향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과 이승우의 쐐기골로 2:0을 기록, 승리했다. 이날 MBC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캐스터를 앞세워 중계방송을 진행했는데, 공중파 3사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지만 김정근 캐스터의 경솔한 발언으로 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재학 중이던 새내기가 실종된 지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40분께 서울 동작구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는 1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19세 A 씨가 약학대학 건물 앞 화단에서 한 시민의 신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A 씨의 가족은 지난 17일 경찰에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했는데, A씨는 15일 기숙사를 나온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번에 A 씨 시신이 발견된 곳은 약학대 건물과 다른 건물 사이의 좁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강타해 관광객이 실종되고 정전, 시설물 피해 등도 속출했다.지난 23일 오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정방폭포가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바람에 흩날리며 역류하기까지해 충격을 줬다. 이날 제주도내의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입장이 통제됐으며,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는 박모(23•여•서울)씨와 이모(31•제주)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져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해경, 소방대원, 경찰 등이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태풍 솔릭 영향으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3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길여 길병원 이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 무마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014년 당시 변호사였던 우 전 수석은 검찰 수사를 마무리해주겠다며 가천 길병원 측으로부터 총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당시 인천지검은 길병원의 횡령•배임 사건을 수사 중이었다.이에 길병원 측은 2014년 1월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지냈던 우 전 수석에게 착수금 명목으로 1억 원을 건넨 데 이어 3개월 뒤 성공보수로 2억 원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1990년대 CF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변호사 이종은이 지난달 7월 18일 오전 5시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화제다.지난 22일 한 스포츠매체에 따르면 이종은은 4년 전 지병이 생겼고, 이후 잘 치료하며 건강을 회복하던 중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2년 전 종교를 무슬림으로 개종해 누구보다 신앙심이 깊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고인의동생은 자신의 SNS을 통해 "언니(이종은)가 원했던 대로 모스크에서 장례를 치른 후 사랑하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안치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해 4월 결혼한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결혼 배경이 밝혀져 화제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 개그맨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 이날 신동엽은 오상진에게 “예전에 루머가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오상진은 “김소영과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에 거론된 인물이 있었다”고 입을 뗐다.이어 오상진은 “그 분 이름을 거론하기 죄송스럽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였다”며 “그 분과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은 벤 애플렉(46)이 세 번째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기 위해 치료시설에 입소한 가운데 전 부인 제니퍼 가너가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제니퍼 가너는 지난 22일 벤 애플렉을 알코올 중독 치료 시설에 입소시킨 바 있는데,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역시 제니퍼 가너가 개입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인 결과이자 위기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벤 에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지난 2015년 10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을 발표했는데, 이들은 슬하에 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고 있는 놀이동산 ‘두리랜드’가 화제다.1989년 문을 연 이 곳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위치한 놀이공원으로, 규모 3000평에 운행 중인 놀이기구만 10여 종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지난 1988년부터 임채무는 주변 부지를 조금씩 사들이기 시작해 약 13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놀이기구와 건물을 세웠다.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리와 아시아에서 제일 길고 크다는 점폴린(점프하며 놀 수 있는 기구)도 설치했다.심지어 두리랜드의 입장료는 전원 무료이며, 놀이기구는 대당 30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태풍 ‘솔릭’과 ‘시마론’에 이어 21호 태풍 ‘제비’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대중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24일 오전 태풍 ‘솔릭’이 충북 지역에 상륙한 가운데,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7시께 옥천•영동 등 충북 남부지역을 지나 경북 북부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도 태풍 ‘솔릭’은 내륙 지역에 상륙한 뒤 세력이 급격하게 약화됐고 이에 당초 우려했던 큰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고, 태풍 ‘시마론’ 역시 지난 23일 밤 일본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한 뒤 효고현과 오카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는 시청자 A/S 특집으로 펼쳐졌다.여느 때와 다름 없이 본인들의 추억이 가득 담긴 맛집으로 향한 네 명 언니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이날 이영자는 그간 방송을 통해 추천했던 음식점에 대해 "절대 PPL 아니다"고 해명했고, 최화정 역시 마찬가지였다.가장 첫 번째로 향한 곳은 김숙의 추천 맛집인 ‘합정동 부추전 집’으로 지난 3회에서 김숙이 독박 육아맘에게 추천했던 곳이다.다른 부재료 없이 오직 부추만 풍성한 새파란 부추전을 맛볼 수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지난 주 둘째 딸을 품에 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오늘 23일 오후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유진 씨가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됐다”며 “유진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 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유진은 출산 전 근황을 알리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는데 임산부답지 않은 상큼한 외모는 시선을 압도하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3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이 학교 1학년 학생 A군(19)이 숨진 채 발견됐다.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학교 약학대학 건물 앞 화단에서 A군 시신이 시민에 의해 발견됐는데, 앞서 A군의 가족은 지난 17일 경찰에 A군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군은 15일 기숙사를 나온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로 추락사로 추정되고 있어 감식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광진구 대신 전해드려요’에서는 필라테스 카톡 사건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일명 ‘필라테스 뚱땡이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수강생인 A씨가 운동시간 변경을 요청하자 강사 B씨가 다른 강사에게 문의하라며 A씨의 연락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는데, 당시 B씨는 다른 강사에게 “뚱땡이가 아침부터 수업을 오후 2시로 앞당길 수 있냐고 해서 안 된다고 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려 했으나 해당 메시지가 수강생 A씨에게 잘못 전달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이후 당황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에서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7시 20분경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소정방폭포에서 박 모(23) 씨와 이 모(31) 씨가 바다에 빠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씨는 난간을 잡고 탈출해 해경에 신고했지만 박 씨는 아직 실종된 상태로, 이들은 사진을 찍으러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해경과 소방당국은 사고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시안이 태풍 솔릭 상륙 소식에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오늘 23일 인스타그램에 “태풍 소식에 종일 헬멧 쓰고 저러다 혼자 살겠다고 뛰어다니다가 더 무서워지면 울다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룡이 그려진 헬멧을 쓴 시안이가 태풍과 싸우는 포즈를 취하며 “여기 태풍이 온대요. 조심하세요. 빨리 피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저처럼 헬멧 쓰고 출근하세요. 시안이는 이거(헬멧)가 있어서 날아가도 안다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3일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 폭로 이후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최영미 시인이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끈다.최 시인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이하 미투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소송대리인을 선임했다"며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또, "여기 분명한 사실이 있다"며 "제가 술집에서 그의 자위행위를 목격했다는 사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3일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사자' 제작사에 출연계약해지 통보서를 보냈고 적법하게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로써 나나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대본리딩에 불참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제작사와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제작사 빅토리콘텐츠측은 "나나 측에 출연료를 100%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으며 7월에 촬영 재개가 결정됐을 때 나나 측도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하고도 갑자기 출연계약해지 통보서를 보냈다"며 "적법한 절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20호 태풍 ‘시마론’의 영향으로 예상 이동 경로가 점점 남쪽으로 바뀌고 있다.오늘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 서귀포 서북서쪽 1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의 느린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으로 점차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그러나 한반도 부근에서 '거북이걸음'을 하는 '솔릭'과 달리 '시마론'은 그 몇 배의 속도로 일본 열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시마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