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허미정(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1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국가대표를 지낸 허미정은 2009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린 뒤 5년 동안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하지만 올 시즌 평균 퍼트수 28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류중일(51)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이 윤곽을 드러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18일 김광현(26·SK 와이번스)과 양현종(26·KIA 타이거즈)을 각각 결승전과 대만전 선발로 예고했다. 류 감독은 이날 두 에이스 투수에게 등판 일정을 통보했고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평가전이 끝난 후 취재진에 이를 공개했다.류 감독은 "김광현이 첫 경기에 나오고 결승전도 책임진다. 대만과 예선전에는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김광현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고 돌아온 김효주(19·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18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6천69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백규정(19·CJ오쇼핑), 전인지(20·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한국시간으로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역대 최저인 63위까지 떨어졌다. 18일 FIFA가 발표한 올해 9월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보다 6계단 하락한 63위를 기록했다.이는 1993년 8월 FIFA가 세계랭킹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랭킹이다.한국은 1998년 12월 17위에 올라 최고점을 찍었고 1996년 2월 62위로 떨어져 최저를 기록했다.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서는 이란(44위), 일본(48위), 우즈베키스탄(58위)에 이어 4위를 달렸다.FIFA가 달마다 발표하는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6실점 대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2-16으로 패배했다.왼쪽 어깨 부상으로 빠진 류현진 대신 선발 등판한 프리아스는 ⅔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10개의 안타를 맞고 8실점하며 결국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현대야구가 시작된 이후 아웃카운트 3개를 잡기 전까지 10개 이상의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물리쳤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 맨시티의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뮌헤은 후반 45분 터진 제롬 보아텡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맨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2012-20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뮌헨은 맨시티를 상대로 90분 동안 무려 21개(유효슈팅 8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인천 아시안게임 16강전에 진출했다.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2차전에서 우리나라는 공격수 김승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었다.한국은 2연승으로 승점 6을 쌓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이상 3점), 라오스(0점)를 따돌리고 조 선두를 달렸다.이광종호는 마지막 3차전과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16강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했다.A조 3차전의 상대 라오스가 최약체로 평가되는 만큼 조 1위를 사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소프트뱅크 호크스의 4번 타자 이대호(32)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올 시즌 17번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의 활약을 펼쳤다.전날 오릭스를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을 3점포로 장식했던 이대호는 이틀 연속 홈런으로 4번 타자의 자존심을 세웠다.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05로 끌어올렸다.2경기 연속 3타점을 기록해 이대호의 시즌 타점은 64개가 됐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우리나라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1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4 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2골을 책임진 장결희와 1골 4도움으로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한 이승우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시리아에 7-1로 크게 이겼다.특히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장결희(2골)와 이승우(1골4도움)는 이날 시리아 골그물을 흔든 한국의 득점에 모두 관여하면서 핵심 공격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사랑이 아빠' 추성훈(39)이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2년 7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추성훈은 오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52'에서 웰터급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재일동포 4세인 추성훈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대표로 금메달을 딴 바 있다.2004년 종합격투기에 입문해 여러 단체에서 활동해왔다. 전성기가 지난 뒤 입성한 UFC에서의 전적은 1승 4패로 최근 4연패다.2009년 7월 앨런 벨처를 상대로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7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올해 브리티시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을 잇따라 제패한 매킬로이는 160점을 받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매킬로이는 총 3승에 대한 점수 70점, 메이저대회 2승으로 50점, 상금랭킹 1위로 20점, 최저타수상(바든 트로피)으로 20점을 받았다.매킬로이가 PG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2012년 이후 2년 만이다.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북한여자축구대표팀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첫 경기에서 베트남을 대파했다. 16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베트남의 대회 여자 축구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북한은 김윤미(2골), 김은주, 리예정, 정유리(이상 1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베트남에 5-0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북한 여자축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3회, 아시안게임 우승 2회, 동아시아축구연명(EAFF) 동아시안컵 우승 1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 팀도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17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AS모나코와의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코펜하겐(덴마크)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본선 첫 골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와 분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왼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데 이어서 발목 수술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ESPN 댈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18일에 왼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며 "찢어진 연골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라고 전했다.올 시즌 추신수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결국 8월 2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올 시즌을 접기로 했다.스프링캠프서부터 추신수를 괴롭힌 왼 팔꿈치 통증은 8월 30일 뼛조각 제거수술을 통해 벗어났다.추신수는 4월 2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시즌 16번째 홈런포를 터뜨렸다.1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이대호는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이대호의 시즌 16호 홈런은 5회초에 터졌다.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는 우치카와 세이치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이대호와 상대했다.이에 이대호는 자신에게 승부를 걸어온 것을 응징이라도 하듯 니시 유키의 시속 136㎞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담장을 넘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7)이 정밀 검진 결과 '견갑골(어깨뼈)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남은 정규시즌 등판 여부는 불투명하게 됐다. 다저스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하고, 코티손(항염증 치료제) 주사 치료를 했다"고 전하며 "지난 5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와 같은 부위고 상태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이어 "류현진은 4일 동안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한 후 시카고 컵스와 원정 4연전(19∼22일)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추신수(32) 선수가 속해있는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차기 사령탑 경쟁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지난 5일 론 워싱턴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감독 대행을 맏고 있는 팀 보거(48) 전 수석코치와 벤지 몰리나(40) 1루 주루코치가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마이클 영(38)이 후보로 가세했다. 현재 언론에서 거론되는 세 후보는 저마다 지도자 경력(보거), 우승 경험(몰리나), 인기(영)라는 특색을 앞세워 텍사스 사령탑에 도전한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류중일(51) 야구 대표팀 감독이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1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 감독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감격스럽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을 다해 5전 전승으로 정상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류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그는 처음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201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2승 1패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류 감독은 "WBC에서 예선탈락하면서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울리 슈틸리케(60·독일)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0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15일 밝혔다.5일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슈틸리케 감독은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태극전사를 지휘한다.파라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7위에 오른 남미 강호다.한국(57위)은 파라과이와 5번 맞붙어 1승3무1패로 팽팽하게 맞섰다.슈틸리케호(號)는 파라과이전 나흘 뒤인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코스타리카와 평가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15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 2사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오승환은 1⅓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시즌 35세이브를 거뒀다.이로써 오승환은 2000년 게일러드(당시 주니치), 2011년 사파테(당시 히로시마)가 세운 외국인 투수의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신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8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