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아사히 “북한-미국 협의? 고위관리 출신 민간 전문가 협의 테이블 나서”“북한의 핵·미사일, 향후 북미관계 외에 극비리 논의 이뤄질 것으로 예상” 일본 언론은 미국과 북한이 극비협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TV아사히에 따르면 7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주국장이 이날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유럽으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TV아사히는 유럽에서 미국 측 관계자와 만나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 측에서는 정부 고위관리 출신의 민간 전문가가 협의 테이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
“우리의 긴 역사의 새 장 오늘 열린다. 희망 새로운 신뢰로 가득 찼으면 한다”의회 기반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국정운영 어려움 예상 프랑스 중도신당의 에마뉘엘 마크롱(39·앙마르슈)이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48·국민전선)을 꺾고 프랑스 제5공화국 59년 역사상 역대 최연소 대통령에 당선됐다.프랑스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종료 직후 마크롱이 르펜을 상대로 65.5%∼66.1%를 득표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르펜의 득표율은 3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을 노리던 네팔의 85세 산악인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절명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네팔 산악인 민 바하두르 세르찬이 6일 저녁 심장마비로 베이스캠프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민 바하두르 세르찬은 2013년 한 살 어린 일본인 미우라 유이치로가 80세 나이에 에베레스트를 등정해 자신이 2008년 세운 최고령(76세) 등정 기록을 경신하자 재도전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세르찬은 영국이 인도와 네팔을 통치할 때 악명을 떨쳤던 구르카 용병 출신이다.스위스의 산악인 우엘리 슈텍이 40세 젊은 나이에 에베레스트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봅슬레이 영웅 스티븐 홀컴(37)이 대표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7일(한국시간) 미국올림픽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홀컴이 이날 아침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대표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홀컴은 벤쿠버 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1948년 생모리츠 대회 이후 62년 만에 미국 봅슬레이에 금메달을 안긴 인물이다.스키 선수였던 홀컴은 1998년 푸시맨으로 처음 봅슬레이에 입문, 2002년부터 파일럿으로
인도 대법원은 5일 뉴델리 버스 여성 집단성폭행 및 살해 사건의 피고 4명에 대한 사형 판결을 확정했다.BBC 등 언론에 따르면 재판부는 이날 피고들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이들이 사회의 양심을 뒤흔드는 야만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피고들은 인도에서 이례적으로 사건 발생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3년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다.2012년 12월 수도 뉴델리에서 물리요법과 여학생(당시 23세)이 남자 친구와 영화 구경을 끝내고 귀가 중 범인들의 유도에 탄 버스에서 여학생은 잔인한 집단성폭행을 당했고 남자 친구도 심하게 두
인도 뉴델리에서 유독가스가 대기 중에 유출돼 학생 30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6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델리 남부 투글라카바드 지역에 있는 라니 잔시 여학교에서 갑자기 몇몇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눈과 목의 통증을 호소했고 일부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학교 측은 통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인근 병원으로 보냈으며 관계 당국에 연락하고 다른 학생들도 모두 귀가시켰다.정부 당국의 조사결과 학교 인근에 있는 세관 컨테이너 적하시설에 있는 한 컨테이너에서 살충제 원료로 쓰이는 염화메틸피리딘이
마크롱의 ‘개방’ 세력 vs 르펜의 ‘폐쇄’ 진영마크롱, 르펜에 최소 20%P 격차로 승리 전망…프랑스 정치사 새로 쓸지 주목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 탄생이 유력시되는 대선 결선 투표가 7일 오전 8시(현지시간) 시작된다.결선투표는 지난달 23일 치러진 1차 투표 1, 2위 득표자인 에마뉘엘 마크롱(39·앙마르슈)과 마린 르펜(48·국민전선) 후보를 대상으로 전국 6만 7000여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이번 대선은 프랑스 현대 정치를 양분해온 공화당·사회당이 모두 결선 진출자를 내
존 버클랜드 “첫 방문이었는데 관객이 환상적이었다”한국 공연때 팬들 경기장 떠나갈 듯 환호, ‘떼창’ 웅장하게 퍼져 콜드플레이가 1일 일본 니혼TV의 인기 프로그램 ‘수키리(sukkiri)’에 출연해 한국 공연이 환상적이라고 언급했다.‘수키리’라는 프로그램에는 멤버 크리스마틴과 존 버클랜드가 출연했다.MC는 이들 둘에게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을 했다.존 버클랜드는 이에 대해 아무런 주저 없이 “서울에서 공연을 했는데 정말 좋았다. 첫 방문이었는데 관객이 환상적이었다”고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초등학생을 태운 버스가 추락해 수십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6일(현지시간) 탄자니아 경찰에 따르면 탄자니아 북부 우라샤 지역에서 35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계곡을 지나다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번 사고로 버스에 타있던 전원이 숨졌다.사망자들의 대부분은 32명의 어린 학생들이었으며 2명의 인솔교사와 운전사도 목숨을 잃었다.경찰은 럭키빈센트 초등학생과 교사를 태운 버스가 계곡 옆 도로를 지나다 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6일(현지시간) 온라인매체 래플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께 마닐라 퀴아포 지역의 한 도로에서 폭발물이 터져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이어 약 2시간 뒤에는 50여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폭발물이 터져 경찰관 1명을 포함해 2명이 다쳤다.경찰은 이번 연쇄 폭발이 이슬람 반군에 의한 테러인지, 개인적 원한에 의한 범행인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무장관 회의가 열린 지난달 28일에도 인근 지역에
온타리오 주 클래런스-록크랜드 비상사태 선포…군 지원 검토현재 퀘벡 지역 132개 지자체 심각한 침수 피해 퀘벡 지역을 비롯한 캐나다 동부 일대가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다.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수일간 계속된 집중 호우로 퀘벡 주와 온타리오 주 동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 주택가가 침수되고 일부 도로가 차단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이날 현재 퀘벡 지역 132개 지자체가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본 가운데 700여 가구가 가옥을 버리고 긴급 대피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하원에서 북한의 불법 활동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통합된 조직을 만드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스테파니 머피 민주당 하원의원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무기 판매 등 유엔 제재를 위반하는 불법 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정부 안에 통합조직을 구성하도록 하는 ‘북한정보증진법’을 최근 발의했다고 전했다.이 법안은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의 주도 아래 정보당국 유관 부처가 통합조직을 구성해 북한의 불법 활동을 감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이행과 관
한반도 유사시 일본인 미국인 대피위해 미·일 역할 분담 방안 마련 중한국 체류하는 일본인 5만 7000명, 미국인 20만 명 이상 일본 정부가 주한미군과의 공동작전이라는 전제 아래 한국에 체류하는 일본인뿐 아니라 미국인 대피방안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한반도 유사시 한국에 체류 중인 일본인과 미국인 대피를 위해 미·일이 역할을 분담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의 민간공항이 폐쇄될 경우 주한미군이 부산까지 미·일 양국 민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 시동…토마호크로 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 방안 유력적기지 공격 목적 무기 보유, 전수 방위라는 일본 기본 방위 방침 어긋나 일본 정부가 북핵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순항미사일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조사비를 편성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이 고려중인 순항미사일은 미국산 토마호크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하는 방안이 유력하다.토마호크는 지난달 미
5년간의 SNS 활동 살펴볼 수 있는 관련 기록 제출…논란테러리스트 조직 활동 지역 비자 신청자에게는 과거 여행 기록에 대해 추가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테러 예방을 위해 입국 비자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비자 심사 강화안을 연방관보에 이같이 고시했다.비자 심사 강화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무부는 일부 비자 신청자에 대해 과거 여권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 지난 15년간의 개인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을 확정했다.테러리스트 조직이
소말리아에서 알카에다 조직인 알-샤바브 반군 격퇴 작전을 벌이던 미군 1명이 숨졌다.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주둔 미군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4일 수도 모가디슈에서 약 40마일(약 64.4㎞) 떨어진 바리에서 미군 1명이 알-샤바브 격퇴 작전 도중 살해됐다”고 밝혔다.같은 작전에서 다른 미군 2명이 부상을 입었다.패트릭 벤트렐 아프리카 주둔 미군사령부 대변인은 “1993년 이래 소말리아에서 군사 작전을 하던 미군이 처음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미군은 1993년 10월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벌어진 현지 무
중국이 독자 개발해 만든 첫 중대형 상용여객기 C919가 5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C919는 내년 2월 중국 남방항공의 국내선 정기노선을 시작으로 정식 취항할 예정이다. 전 세계 여객기 시장을 양분해 온 보잉과 에어버스에 중국이 도전장을 내는 셈이다.중국 당국은 C919의 시험비행 장면을 중국중앙TV를 통해 생방송하며 항공산업 굴기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C919는 이날 오후 2시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4번 활주로를 사뿐히 이륙한 뒤 해상으로 나가 1시간 20분 간 비행하고 돌아옴으로써 시험비행 임무를 완수했다.비행시간 1만 시간
귀여운 얼굴에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는 새로운 ‘SNS 스타 모델’이 등장했다.모델 소피 머드는 인스타그램 시작 3년여 만에 49만 팔로워를 자랑하게 된다. 그녀는 1998년 7월 27일생으로 만 18세다.아직 어린 나이를 보여주듯 얼굴과 표정은 앳된 소녀이지만 건강미를 뽐내는 소피의 보디라인은 그녀가 어떻게 경쟁이 심한 모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패션계 관계자들은 ‘베이글녀’로서의 매력 뿐 아니라 청순미부터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팔색조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해병대 전투 병력 F-35B와 연계 작전 수행…특수 설계 첫 함정해병원정대, 해병원정여단 병력 탑재 남중국해 한반도 등 분쟁 위험 큰 지역 파견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되는 해병대 병력과 수직이착륙 기능을 갖춘 차세대 스텔스 F-35B ‘라이트닝 2’ 전투기를 탑재하는 미국의 최신예 초대형 강습상륙함(LHA)이 곧 취역한다.군사 전문매체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TNI), 스카우트 워리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해군은 배수량 4만 5000톤 규모의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트리폴리(
방송통신위성 무궁화위성 7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KT의 위성 전문 자회사 KT SAT과 미래창조과학부는 현지시간 4일 오후 6시50분(한국시간 5일 오전 6시50분) 남미 북동부 대서양 연안의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우주기지에서 무궁화위성 7호를 발사했다고 5일 밝혔다.무궁화위성 7호는 발사 후 37분 뒤인 4일 오후 7시 27분(한국시간 5일 오전 7시 27분) 로켓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무궁화위성 7호는 한국시간 15일∼16일께 정지궤도로 진입해 일단 동경 114.5도에서 약 3주간 탑재중계기 궤도상 성능시험(IO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