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대응 특수조직 책임자는 ‘한국인’“북한 작심하고 흔들겠다는 강력한 신호”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신설한 ‘한국임무센터’에 대해 “전쟁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가동되는 특수조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수미 테리 전 CIA 북한분석관은 11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한국임무센터 신설에 대해 “이런 특수조직은 대부분 전쟁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가동된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미국의 ‘최고 외교안보 의제’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유로존내 주요 국가들에 대해서도 올해와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유로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6%에서 0.1%포인트 높아진 1.7%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1.8%로 유지했다.반면 유로존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올해 전망치를 종전 1.7%에서 1.6%로 낮추었다.유로존 대표 국가인 독일의 GDP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11일 오전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중국 지진네트워크센터(CNEC)는 지진은 이날 오전 5시 58분께 위구르 자치구의 타스쿠얼간타지크 자치현(북위 37.58도, 동경 75.25도)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8㎞라고 밝혔다이번 지진은 진원 깊이가 깊지 않고 진앙이 시내 근처로 판단된다.다년간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거주용 주택을 짓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아직 철거하지 않은 오래된 주택이 더욱 많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초기 조사에 따르면 8명이 사망했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인도의 한 결혼식장에서 건물 벽이 무너져 어린이 4명을 포함해 25명이 숨졌다.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결혼식이 진행되던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주 바랏푸르의 한 결혼식장의 벽이 무너져 하객들을 덮쳤다.이 사고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25명이 목숨을 잃었고 28명이 다쳤다. 그 중 15명이 중상을 입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아닐 탱크 바랏푸르 경찰서장은 “폭풍우 때문에 높이 약 4m, 길이 27m 결혼식장 벽과 철제 슬레이트 지붕이 무너졌다”고 밝혔다.경찰은 결혼식장 관리인을 체포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한반도 부근 보하이(발해)만에서 신형 미사일 발사실험을 했다.10일 중국 신경보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9일 기자회견에서 인민해방군 로켓군부대가 보하이만에서 신형 미사일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미사일 기종과 발사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실험이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한 군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국방부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발사 사실을 밝힌 것은 이번 실험이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한 대응이기 때문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태권도 명예 10단증이 수여됐다.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0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명예 10단증과 함께 태권도 도복과 띠를 전달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태권도박애재단의 활동과 관련해서도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태권도박애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이 지난해 스위스 로잔에 설립한 국제스포츠 기구로 지진 피해를 본 이탈리아 중부 산간 마을 아마트리체에서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축구 등 스포츠 전반을 좋아하는 것으로
1992년 4월 베이징에서 이상옥 당시 외무장관 만나 한중 수교 교섭 착수톈안먼 사태 유혈 진압 중국 외교적 고립 위기시 타개에 기여 한·중 수교의 주역인 첸치천 전 중국 부총리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89세.10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첸 전 부총리는 외교부장이던 1992년 4월 베이징에서 이상옥 당시 외무장관과 만나 한중 수교 교섭에 착수했으며 같은 해 8월 24일 수교문서에 공식 서명했다.이듬해 부총리로 승진한 뒤 1998년까지 외교부장을 겸임했으며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19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의 코미 국장 해임 건의를 받아들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국장이 FBI를 효율적으로 운영할만한 능력이 없다는 법무부의 판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필수적인 법집행 명령 기관으로서 FBI에 대한 공공의 신뢰와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FBI의 새로운 리더십을 찾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브라질 당국은 치안불안 상태가 계속되는 리우데자네이루시에 군 병력을 추가로 투입했다.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던 군인 300명이 이날 리우 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리우 시에서는 정부의 긴축 조치에 반발한 공무원들이 시위를 벌이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125명의 군인이 배치돼 경찰의 치안 유지 활동을 돕고 있다.법무부 관계자는 “리우 시의 치안 상태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군 병력을 주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하울 중기만 브라질 법무장관은 이날 콜롬비아를 방문해 총기 밀반입 문제에 관해 협의했다.브라
폭죽이 창고에 떨어졌고 저장된 폭죽 연쇄 폭발 일으켜 건물 붕괴사망자 중 11명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져 멕시코 중부의 한 폭죽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9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발은 전날 밤 중부 푸에블라 주 산 이시드로 마을에 있는 폭죽창고에서 일어났다. 산 이시드로는 멕시코시티로부터 동쪽으로 270㎞ 떨어져 있다.주 정부는 15일 종교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 폭발로 창고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주 정부는 누군가 쏜 폭죽이 창
핵저장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백명에게 대피령미국 내 처리하는 핵폐기물 부지 중 최대 규모, 1980년 이후 제조공정 중단 미국 서부 워싱턴 주 남동부의 핸퍼드 핵저장소에서 핵폐기물이 들어있는 터널이 무너져 일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터널이 무너지면서 핵저장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 백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미 에너지부가 근로자 수백 명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터널 붕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109m에 이르는 전체 구간 중 약 6.
“러시아 정보장교 생포했다며 올린 영상 등장하는 포로와 동일 인물”러시아 국방부, “가짜 정보 확산시키는 일부 언론의 행동 비난받아야”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가 러시아 군인을 살해하는 영상을 유포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IS 선전매체 푸라트는 현지시간 8일 백인 남성 죄수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참수 영상이 제작된 장소와 시간은 불분명하다.IS는 살해된 남성이 러시아군 에브게니 페트렌코 대령이며 IS에 침투해 스파이 활동을 하다 붙잡혔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중국에 대해 매체 동원 비난한 데 대해 중국이 칼을 빼든 것”1943년 건설 북중 무역거래에서 핵심적 역할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최근 대북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국 정부가 압록강철교의 잠정폐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북 무역에 이어 금융 제재까지 확대하고 있는 중국이 압록강철교 잠정 폐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의 한 외교소식통은 “북한의 핵실험 도발 가능성에 경고 신호를 주는 동시에 북한이
2.8m에 이르는 악어, 아이의 다리 물어“지구상에서 무는 힘 가장 센 악어부터 탈출하는 건 기적 같은 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근처 호수에서 10세 소녀가 악어에 물린 상황에서 악어의 콧구멍을 찔러 탈출했다.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6일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10세 아이는 올랜도시 모스 호수공원 얕은 물에서 놀고 있었다.갑자기 비명소리를 들은 주변 사람들이 달려가 보니 2.8m에 이르는 악어가 아이의 다리를 물고 있었다.이 아이는 손가락으로 있는 힘껏 콧구멍을 찔렀고 악어는 깜
카페 앞에서 갑자기 폭발물 탑재된 차량 한 대가 터져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알샤바브 “우리 소행”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있는 한 카페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소말리아 경찰은 이날 오후 모가디슈 시내 중심부에 있는 ‘바 이탈리아’ 카페 앞에서 갑자기 폭발물이 탑재된 차량 한 대가 터졌다고 보도했다.이 폭발로 당시 이 카페 야외 석에 앉아 있던 손님과 보행자 등 민간인 6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다쳤다.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소말리아 이민청
중국 정부 또한 비공식 경로 트럼프 대통령 의사 북한에 전달한 듯최선희 북한 미주국장과 미국 민간 전문가, 비공식 협의 가질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포기 의사를 밝힐 경우 미국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중국 측에 제안했다.9일 일본 교도통신이 복수의 미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과 관련한 입장을 최근 중국 정부에 전달했으며 중국 정부 또한 비공식 경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로가리, 카불 국립군사병원 공격 지휘 주민 100여 명 사상미군 특수부대원과 아프가니스탄 군 특공대원 은신한 산악지대 투입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IS) 아프가니스탄 지부 1인자가 4월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특수부대 공동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다.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성명을 통해 미군과 아프가니스탄 특수보안군이 지난달 27일 아프가니스탄 낭가하르주에서 IS 1인자 압둘 하십 로가리 등 고위급 지도자 수 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존 니컬슨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중국 후난성 탄광에서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졌다.8일(현지시간) 인민망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중국 후난성 주저우시 여우현의 지린차오 탄광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갱내에서 작업하던 광부 18명이 사망하고 37명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이번 사고는 갱도 내 수직 통로에서 작업하던 중 갑자기 가스가 누출되면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쉬다저 후난성장은 사고 발생 후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직접 지휘하면서 사고 조사팀에 즉각적인 진상 규명과 더불어 책임자 처벌을 지시했다.쉬다저 성장은 “기업 안전 관리를
배우 란잉잉이 최근 매력 넘치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인민망에 따르면 란잉잉는 활기차고 파워풀한 모습과 도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뒤돌아보며 당찬 눈빛을 지어 보이거나 매끈한 각선미를 선보이며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로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블랙 컬러의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상의와 멋스러운 플레어 팬츠를 매칭해 룩을 완성했다.란잉잉은 어깨 부위가 노출되는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매혹적인 자태 그리고 투명하고 밝은 눈빛까지 더해 파워풀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카이산 섬, 한국 일본의 공해와 인접초등교 선생 아내 왕스화, 초소원이라는 새 신분 섬 호위 임무 수행 2017년 1월 1일 왕지차이 부부가 카이산 섬 최동단에서 개최된 국기게양식에 참가했다.인민망에 따르면 카이산 섬은 중국 황해 최전선으로 일본, 한국의 공해와 인접해 있다. 면적은 0.013㎢에 달하며 가장 가까운 육지는 장쑤성 롄윈강 관윈현 옌웨이강으로 12해리 정도 떨어져 있다.섬에는 야생 초목이 무성하고 해풍이 강해 인적이 매우 드물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30년 동안 살아온 왕지차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