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클랜드 “첫 방문이었는데 관객이 환상적이었다”

한국 공연때 팬들 경기장 떠나갈 듯 환호, ‘떼창’ 웅장하게 퍼져

▲ 코리아데일리 DB

콜드플레이가 1일 일본 니혼TV의 인기 프로그램 ‘수키리(sukkiri)’에 출연해 한국 공연이 환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수키리’라는 프로그램에는 멤버 크리스마틴과 존 버클랜드가 출연했다.

MC는 이들 둘에게 “최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존 버클랜드는 이에 대해 아무런 주저 없이 “서울에서 공연을 했는데 정말 좋았다. 첫 방문이었는데 관객이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옆에서 듣고 있던 크리스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적극 공감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달 15일~16일,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공연했다.

콜드플레이는 “기다려줘서 고맙다. 오늘 공연을 우리가 했던 공연 중 최고로 만들겠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공연을 펼쳤다. 한국 팬들 또한 경기장이 떠나갈 듯 환호했다. 후렴구에서는 ‘떼창’이 웅장하게 퍼지기도 했다.

크리스마틴은 당시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관객이다. 굉장한 밤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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