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한일 의원외교를 위해 14일 오전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재일본대한민국민단 신년하례식 참석이 계기가 됐지만, 방일 기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일본 의회 지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이끄는 방일단에는 의원연맹 소속 새누리당 김태환 정우택 심윤조 박덕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김영환 김춘진 노웅래 의원 등이 동행한다.아베 총리 면담은 최종 확정은 되지
석별 기능·업무조정…일각선 정책실·정책팀 신설도 거론野 "대통령이 근본적으로 변해야" 비판[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조직개편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가운데 조직개편의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3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정책 및 홍보, 소통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비서실 조직개편안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과 소통해 나갈 것
정부 업무보고서 "공공기관 생산성과 효율성 국민기대 못미쳐"[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공공부문이 선도적 개혁을 통해 다른 부문의 개혁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올해 첫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공공기관들이 부채를 감축하고 복리후생비를 절감했지만 생산성과 효율성은 아직 국민들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가운데 '기초가 튼튼한 경제, 내수·수출 균형 경제'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
신년기자회견, "청와대 인적쇄신, 지금도 늦지 않아""올해 남북정상 만나 동북화 평화시대 열자"[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헌법개정 문제와 관련,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이때 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12개월 이상 큰 선거가 없는, 이런 적기가 어딨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문제를 이유로 개헌에 반대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은 국회에 '감놔라, 배놔라'
문재인 "대선 후보가 선거 지휘하면 효과 커…정치생명 걸 것"박지원 "당권·대권 다 갖는 건 욕심…당 대표는 경험이 필수" 이인영 "계파·지역구도 뛰어 넘어야"…최고위원 후보들도 지지 호소[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에서 나선 문재인·박지원·이인영 후보는 12일 대전시당 당원 합동간담회에 참석, 중원지역 공략에 나섰다. 이들 후보는 이날 동구 삼성동 대전시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지역위원회 합동 간담회'에 참석해 각각
신중한 반응속 대부분 논평 자제…부정적 언급 안 나온 것에 안도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재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기업인 가석방 관련 발언이 당초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하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인 가석방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 기업인이라고 특혜를 받는 것도 안 되겠지만, 기업인이라고 역차별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답했다.또 "국민의 법감정과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법무부가 판단하면 될 것
신년회견서 靑인적쇄신 요구에도 '3인방' 재신임 논란일듯 "靑조직개편, 주요부문 특보단 구성"…靑개편시 김실장 교체가능성 "개각은 해수부 등 필요한 곳만", "문건파동 마음무겁고 송구…특검사안 아냐" "北 더이상 주저말고 대화 응해야, 설 전후 이산가족상봉 이뤄져야"[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이른바 '비선 실세' 논란과 관련해 비선 핵심으로 지목된 청와대 비서관 3명을 교체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세 비서관은 교체할, 그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박
‘김영란법’ 다시불거진 여야 입장차 뜨거운 감자 재부상[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김영란법’의 논란이 12일 들어와서 뜨겁다. 그 이유는 12일도 처리가 불발돼 다음 기회로 넘겨지는 등 혼돈이 계속되기 때문이다.‘김영란법’의 핵심은 직무관련성과 무관하게 공직자와 그 가족들의 금품수수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대상은 국회와 법원,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공직자와 공공기관, 공직 유관단체, 국공립 학교를 비롯해 언론사와 사립학교 및 사립유치원, 대학병원 종사자까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여야의 논의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현재 알려진 내용에
신년 기자회견서 청와대 개편의지 공개 표명"문건파동, 국민에 허탈함드린데 마음무겁고 송구" 사과"北 설 후전후 이산가족 상봉 이뤄질 수 있도록 응해야"[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도 새롭게 조직개편을 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의 연설에서 "앞으로 정부와 청와대가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는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
유한킴벌리 이종대 초대회장 밝힌 ‘유일한’ 박사 특별한 행보[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갑질논란이 사회문제로 대두가 되는 가운데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 벅사의 회사 경영 방침이 11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10일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 경영을 맡긴 사례로 유한양행을 소개하면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에 대해 유한킴벌리 이종대 초대회장은 유일한 박사에 대해 “한 가지 희한한 것은 그 양반(유일한 박사) 가족 딸이고 아들이고 하나도 그 회사에 개입이 없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면직’ 처리 ‘항명’ 정치적인 배경[코리아데일리 아규희 기자]‘면직’은 공무원 신분을 해제시키는 임용행위를 말한다.‘면직’에는 본인의 의사에 의하는 의원면직과 임용권자의 일방적 의사에 의하는 직권면직 및 징계처분으로 행해지는 징계면직으로서의 해임 및 파면이 있다. ‘면직’이란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서 공무원을 공직(公職)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김영한 민정수석이 사표를 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면직’처리해 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면직’에는 본인의 의사에 의한 의원면직(依願免職)과 임용권자의 일방
김기춘 "응분 책임 묻겠다"…민정수석 사의표명설[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여야가 9일 청와대 김영한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을 요구했으나 김 수석이 거부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권에서는 김 수석이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에서 "이 사안은 비록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이 허위로 밝혀졌다 하더라도 그 사안이 민정수석실에서 벌어진 사안인만큼 민정수석 출석 필요하다는데 같이했다"면서 "주 질문이 끝나면 민정수석이 출석해 답변키로 여야가
"비서실장 교체설 허위로 확신, 조치 안해"[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저는 결코 자리에 연연하지 않으며, 제 소임이 끝나는 날 언제든 물러날 마음 자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문건 유출 파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비서실장으로서 비서실 직원의 일탈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고 비판을 받는 데 대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개인적으로 자식이 병원에 누워 사경을 헤맨 지 1년이
"근무자세, 기강 철저하게 바로 잡겠다"[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9일 최근 청와대 문건 유출 파동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앞서 미리 배포한 모두발언에서 "문건유출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위원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 시무식에서는 "국민과 나라에 많은 걱정을 끼친 일들이 있다"며 유감을 표명한 적은 있지만 공개적으로 사과하기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청와대는 9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개최 가능성을 일축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산개최는 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개최론은 지난 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사견을 전제로 "일부 종목에 한해 북측이 요구하는 남북 분산개최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남북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열
비노·정세균계 캐스팅보트로…단일대오 주목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주자인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후보 3인은 8일 공명선거 실천협약식을 시작으로 2·8 전당대회를 향한 본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이른바 '빅2'인 문, 박 후보에 '제3의 후보'로 도전장을 내민 이 후보가 "단일화는 없다"며 완주를 선언, 일단 단일화 변수는 소멸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 후보의 본선 경쟁력 여부에 따라 판도가 갈릴 것으로 점쳐진다. 이 후보가 초반부의 '2강1중' 구도를 뒤흔드는 '파란'을 일
"현재 물밑접촉 없어…정상회담前 상당한 사전대화 필요"[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8일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려면 상당한 정도로 남북 간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에 출석해 "정상회담이 열리면 획기적인 획을 긋는 그런 정도의 의미를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는 북한이 최근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까지 열어 놓은 데 대해 이를 위해서는 고위급회담 등을 통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류 장관은 다만 "1일
국방부, 세탁·폐품처리 등 업무 단계적 민간위탁 추진[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국방부는 8일 전투근무지원 분야의 민간 개방을 통해 2019년까지 현역 군인 2천500여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전방 보급부대가 담당하는 세탁, 각종 물자정비, 폐품처리 등을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해당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은 전투위치에 재배치할 계획이다.12개 보급대대의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것으로 800여명, 군마트(PX) 관리병을 민간인 근로자로 대체하는 것으로 1천300명의 군인을 감축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이 밖에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당권 도전에 나선 주자들이 7일 오후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컷 통과가 유력시되는 문재인 박지원 후보는 이탈표를 막기 위한 내부 단속에 진력했고, 나머지 한 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박주선 이인영 조경태 후보는 서로 이변을 장담하며 기싸움을 벌였다.후보들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5분 연설이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스윙보터'들의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메시지를 다듬는데도 집중했다.문재인 후보는 이날 외부일정을 일절 잡지
이재오 "책임지는 사람 있어야"…정병국 이군현 가세 홍문종 "느슨해진 청와대 공직]청와대가 검찰의 '정윤회 문건' 중간수사발표후 이번 사건을 "몇 사람의 개인적 사심"에 따른 일탈로 선을 그었지만, 새누리당 비주류를 중심으로 청와대 책임론·인적쇄신론이 공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그러나 친박계는 인적쇄신론 보다는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공직사회 기강 다잡기 필요성을 강조해 검찰 수사발표후 정치적 해법을 놓고 온도차를 보였다. 옛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은 7일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검찰 중간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