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0일 중국 해방군 육군 제78집단군 모 특전여단에서 저격수 훈련을 실시했다.대원들은 숲에서 전술, 협동, 생존, 전투 의식 등을 강화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새 정부 총리로 에두아르 필리프(46) 르아브르 시장을 지명했다.필리프 신임 프랑스 총리는 중도우파 공화당 소속 의원으로 프랑스 서북부 센마리팀주의 르아브르 시장을 겸직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엘리제궁은 이날 오후 알렉시스 콜러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총리 지명자를 발표했다.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 필리프 신임 총리는 노동 유연화와 기업규제 완화 등 마크롱 대통령과 경제·사회정책에 있어 의견이 비슷한 것으로 평가된다. 마크롱과는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과 국립행정학교(ENA·에나) 동문이다.필리프
전세계를 덮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포브스 등 주요 외신은 보안전문가들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구글 보안 연구원인 닐 메타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와 북한을 배후로 꼽았던 해킹 사례 간 악성코드 유사성을 보여주는 게시물을 게재했기 때문이다.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사건 등 스위프트(SWIFT) 국제 금융 대상 공격은 라자루스(Lazarus) 해커집단의 소행으로 알려져 있다. 라자루스 배후에는 북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를 겨냥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최소 3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15일 새벽(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의 알부카말에서 국제동맹군의 공습에 주민 30명이 숨졌다며 이 중에는 어린이 11명과 여성 6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상당수 주민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갇혀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SOHR은 덧붙였다. 시리아 친정부 라디오방송 ‘샴’은 사망한 민간인이 40명이 넘는다고 보도했다.라미 압델 라흐만 SOHR 대표는
정상각도시 4000~7000㎞ 알래스카와 하와이 타격가능미사일 근해에 떨어진 러시아 등 모두 추가 대북제재 동참할 것으로 기대 북한이 발사한 화성-12 신형 미사일이 알래스카와 하와이까지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자 미국이 비상을 걸렸다.AP 통신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나흘만에 발사한 화성-12 신형 미사일은 북한의 주장대로 미국의 알래스카와 하와이까지 타격할 능력과 기술진전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미국이 비상을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AP 통신은 “북한은 이번 화성-1
한국계 최초의 미군 해병대 장성인 대니얼 유 소장(57)이 태평양 지역 미군 특수전 부대를 지휘하는 특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유 소장은 최근 태평양사령부 산하 특전사령부의 신임 사령관에 공식 취임한 것으로 14일(현지시간) 알려졌다.유 소장은 해병대 장성으로는 처음으로 통합작전사령부 산하 특전사령관으로 취임한 것이기도 하다. 선임인 브라이언 팬턴 육군 소장은 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이 됐다.유 소장은 해병대의 최정예 부대 중 하나인 수색중대장과 특수전사령부 작전차장 등을 지낸 특수전 전문가다.태평양사령부 산하 특전사령부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이 남중국해 관할 기지에 최신 조기경보기를 배치하는 등 남중국해 군사기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만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군이 최소 2대 이상의 공중 조기경보기 쿵징-500을 하이난성 북부 기지에 배치해 둔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미국 군사매체 디펜스 뉴스신문은 쿵징-500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 기지에 배치한 것은 처음이라며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가 3월 24일 촬영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여기에는 항공기 4대가 촬영돼 있는데 그중 2대는 레이더를 장착한 쿵징-500, 나머지 2대는 윈(Y)-8 수송기를
중국은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참여국에서 앞으로 5년간 2조 달러(약 2250조 원) 상당의 상품을 수입할 방침이다.15일(현지시간) 신랑재경에 따르면 중산 중국 상무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개막한 일대일로 국제 최고위급 포럼의 ‘무역 소통 추진’ 주제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중산 상무부장은 중국이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에서 8조 달러의 상품을 수입하고 7500억 달러 넘는 대외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산 부장은 해외여행에 나서는 중국 관광객만도 5억 여명에 달해 각국에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국내 랜섬웨어 피해 관련 문의는 지난 13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등 모두 9건, 신고는 4건으로 나타났다.CJ CGV도 15일 새벽 일부 상영관의 광고서버와 로비 멀티큐브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영화 시작 전 상영되는 광고와 로비 영상물이 일부 송출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상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중이며,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는 랜섬웨어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터넷 네트워크를 끊고 컴퓨터를 켠 뒤 파일 공유 기능을 해제해야 한다.
공동묘지를 발견…파피루스 동물 관 등 유물 함께 발견기원전 664년~332년 무덤으로 추측 이집트 나일강 유역에서 고대 이집트 공동묘지가 발견됐다.이집트 문화재부는 13일 미니아 지역 인근 마을에서 공동묘지를 발견, 17구의 미라를 발굴했다. 카이로에서 약 250 ㎞ 떨어진 마을 ‘투나 알 가발’은 방대한 유적이 묻혀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상에서 약 8m 아래 위치한 무덤 안에는 미라 외에도 파피루스, 동물 관을 비롯한 여러 유물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14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미국 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 추적했다”며 “그러나 미사일 비행 궤적이 ICBM과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미국 태평양사령부는 현재 발사된 미사일의 종류를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북한은 이날 오전 5시 27분께 서해안의 평안북도 구성 인근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악성소프트웨어 샘플 발견, 등록되지 않은 특정 도메인과 연결돼 있다법집행 기관에 보내 악성 소프트웨어 감염 피해자 알 수 있도록 계획 22세 영국 청년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 확산을 단돈 1만 2000원으로 막았다.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크립토스 로그(22)라는 온라인 보안 회사에 근무하는 영국 청년이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확산을 중단시키는 ‘킬 스위치’ 발견해 이를 활성화했다고 보도했다.이 청년은 당시 1주일간 휴가를 얻어 쉬는 중
프랑스 사이버범죄 당국…피해 규모 계속 늘어날 것유럽 아시아 등 100개국에서 ‘랜섬웨어’ 활용한 대규모 사이버 공격 사상 최대의 동시다발 사이버 해킹인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으로 전세계적으로 최소 7만 5000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13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이버범죄 당국은 이러한 피해 집계 결과를 밝히면서 “컴퓨터 감염 규모에 대한 잠정적인 수치일 뿐 앞으로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중국 신화통신,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50만 명 운집…파티마에서 성모의 발현 목격, 비밀 계시 받아가톨릭 역사상 순교하지 않고 성인 반열 오른 최연소 성인 탄생 100년 전 포르투갈 시골 마을에서 성모 발현을 목격한 어린 양치기 남매가 가톨릭 성인이 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 파티마 대성당 앞에서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 마르투 남매의 시성 미사를 열고 두 사람을 성인으로 선포했다.교황은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를 이제 교회의 존경을 받는 성인으로 공식 추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역사상 순교하지 않고 성인 반열에 오른
일본 해상보안청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에 대한 경비 강화를 위해 내년도까지 소형 순시선 9척을 건조한다.1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 가운데 3척은 이미 건조돼 지난해 10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해상보안부에 배치됐다. 나머지 6척도 센카쿠열도 경비 업무를 위해 배치된다.이들 소형 순시선은 주로 중‧일간 영유권 분쟁 수역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중국 어선을 감시하고 해당 수역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해상보안청은 중국 해경국 선박 등이 이 지역에 자주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 2월 대형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가 재발해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민주콩고 북부에 위치한 바우엘레주 우림지역에서 지난 22일 에볼라가 창궐한 이후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WHO 콩고 지부 책임자인 알라랑가 요쿠이드 박사는 “특수 의료진이 12일이나 13일 콩고 리카티 지역에 도착할 것이다”고 말했다.에볼라가 처음 창궐한 바우엘레주 우림지역은 수도 킨샤사에서 약 1300㎞ 떨어져 있다.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는 백신
미국 오하이오 주 커커스빌에서 1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이 지역 경찰서장과 용의자 등 4명이 숨졌다.3주 전 부임한 스티븐 에릭 디사리오 커커스빌 경찰서장은 총기를 가진 남자가 나타났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고, 용의자와 대치하다가 총격을 받고 숨졌다.리킹카운티 셰리프국은 경찰차의 교신장치에는 “범인이 보인다”는 마지막 교신 내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관들은 이어 인근 ‘파인 커크 요양원’으로 들어간 용의자의 체포에 나섰다.총격전 과정에서 요양원 내부에 있던 20여 명의 환자는 다치지 않았으나 직원 2명이 숨졌다.
수일 내 이라크 모술 탈환 임박제9기갑사단과 신속대응군, 도시 북쪽 투입해 새로운 전선 여는데 성공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 IS의 저항 거점인 이라크 모술 서부 지역 탈환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들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의 저항 거점인 이라크 모술 서부 지역이 수일 내 이라크군에 함락될 것이라고 보도했다.BBC는 이라크 보안군을 지휘하는 우스만 알가니미 중장을 인용해 무슬림들의 금식월인 라마단이 시작되는 26일 이전에 모술 서부의
이슬람국가(IS)가 파키스탄에서 상원 부의장 일행을 노리고 자폭테러를 벌여 최소한 25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지오TV 등에 따르면 이날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마스퉁 지역에서 마울라나 압둘 가푸르 하이데리 상원 부의장 일행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대규모 폭발이 벌어졌다.경찰은 자폭테러범이 하이데리 부의장이 탄 차를 겨냥해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날 폭발로 하이데리 부의장의 차를 몰던 운전사 등 25명이 숨졌다. 하이데리 부의장은 다치기만 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IS는 연
알왈리드 왕자 기자회견 “프로젝트 늦춰졌지만 2019년에는 문을 연다”세계 최고 부르즈 칼리파(828m) 보다 높은 ‘제다 타워’(1008m) 세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현재 건설 중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완공 시점이 2019년으로 늦춰졌다고 밝혔다.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알왈리드 왕자는 홍해 인근 항구도시 제다의 건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프로젝트는 늦춰졌다. 하지만 2019년에는 문을 연다”고 밝혔다.알왈리드 왕자가 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