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박호민, 김신진, 미드필더 박장한결 등 영입

▲ FC서울에 영입된 신인 선수들 (사진=FC서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자유계약으로 신인 공격수 박호민(20), 김신진(20), 미드필더 박장한결(17)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려대 출신 스트라이커 박호민은 90㎝의 장신으로 올 시즌 대학 축구 U리그에서 14경기 19골을 넣은 선수다. 

안익수 서울 감독의 선문대 시절 제자인 김신진은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첫 우승을 이끌고 최고의 1학년 선수에게 주는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박장한결은 보인고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직행한 '초고교급' 대어라는 평가를 받은 미드필더로 올 시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견인했다.

서울 구단은 "검증된 신인들과 신구 조화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축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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