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훈선수 (사진=프로농구협회)

프로농구 수원 KT가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허훈의 결승포에 힘입어 75-73으로 승리하면서 12년 만에 8연승에 성공했다.

이에 KT는 16승5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2위 서울 SK(14승6패)와는 1.5경기 차이다. 또 2009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8연승 행진을 달렸으며 LG는 9위(7승14패)에 머물렀다.

KT는 종료 10여 초를 남긴 73-73 동점 상황에서 허훈이 상대 골문을 파고든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KT는 허훈이 결승포를 포함해 20점으로 승리를 지휘했다. 또 캐디 라렌(13점), 김영환(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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