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경기 출전, 평균 15.7 기록

▲ 허웅 선수 (사진=프로농구협회)

프로농구 올스타전 중간투표 결과 허웅(DB)이 동생 허훈(KT)을 제치고 1위에 올라 형만한 아우없다를 인증했다.

KBL이 발표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웅이 6만4977표로 선두에 올랐다.

허웅은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5.7점으로 국내 선수 2위, 3점슛 2.5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생 허훈이 5만3252표로 2위에 올라 자타공인 형제의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이어 어시스트 1위(7.5개)인 김시래(삼성)가 4만4392표를 얻어 3위,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7.0개)를 기록 중인 양홍석(KT)이 4만3698표로 4위를 차지했다.

전주 KCC 에이스 이정현(4만1332표)과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구체육관이 홈 경기장인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4만634표)이 각각 5, 6위다.

투표는 12월16일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개 구단 대표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농구공, 몰텐 미니 골든볼, KBL 미디어가이드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올 시즌 올스타전은 2022년 1월16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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