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연장 계약, 얼드 시리즈 우승에 도전

▲ 시카고 양키스 애런 분 감독 (사진= 시카고 양키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애런 분(48) 감독이 구단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분 감독과 3+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분 감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양키스를 이끌게 됐으며, 마지막 옵션 1년은 구단이 선택권을 갖는조건이다.

그는 2018년부터 양키스의 사령탑을 맡아 통산 328승 218패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양키스를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끈 명장이었다.

그러나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에 패해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분 감독은 양키스와의 재계약을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고, 구단은 그의 지도력을 믿고 재신임했다.

양키스 감독은 분 감독의 체제 속에서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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