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카자흐스탄을 40-20으로 꺾어

한국 여자핸드볼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한국 여자핸드볼이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벌어진 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0-20으로 크게 꺾었다.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조 1위로 4강에 진출, 대회 5연패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B조 2위 이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역대 전적에서 4승 무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이변이 없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B조에선 일본이 조 1위를 차지했다. 카자흐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 상위 6개팀에는 오는 12월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제25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일찌감치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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