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스포츠월드
디데 데그루트, 휠체어테니스 사상 최초 '캘린더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가미지 유이 선수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어
이은숙 기자  |  noasfa0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9.14  11:50: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디데 데그루트 선수 (사진=국제테니스연맹)

휠체어 테니스 사상 최초의 '캘린더 골든 그랜드슬램'이 이뤄졌다. 디데 데그루트(24·네덜란드·1위)가 그 주인공이다.

데그루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휠체어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가미지 유이(27·일본·2위)를 세트 스코어 2-0(6-3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올해 열린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에 이어 2020도쿄패럴림픽에서 정상에 오른 데그루트는 이날 우승으로 휠체어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1년에 4대 메이저대회와 패럴림픽을 석권하는 캘린더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유이는 2020도쿄패럴림픽에 이어 US오픈에서도 결승에서 데그루트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디그루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윔블던에서 한동안 휠체어 테니스 경기가 열리지 않아 기록 달성이 어려웠다"며 "처음으로 이런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되어 매우 특별한 느낌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딜런 올컷(30·호주·1위)은 휠체어 테니스 쿼드 남자 단식 부문에서 캘린더 골든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오픈 휠체어 테니스 쿼드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닐스 핀크(18·네덜란드·5위)를 세트 스코어 2-0(7-5 6-2)으로 제압했다.

쿼드는 팔다리 4곳 중 3곳 이상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남녀 구분 없이 참가하는 종목으로, 장애 정도에 따라 전동 의자를 사용하거나 라켓을 팔에 테이프로 붙이는 등의 조정이 허용된다.

올해에만 4대 메이저 대회와 2020도쿄패럴림픽 우승을 차지한 올컷은 이날 우승으로 휠체어 테니스 역사상 두번째,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캘린더 골든 그랜드슬램에 성공했다.

다만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1위)는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5·러시아·2위)에게 패하며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이은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  미디어총괄전무 : 김삼용
영상본부장 : 최상기  |  편집이사 : 김유경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변호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1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