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와 전반 20분에 선제골 터뜨려 리버풀 승리 도와

▲ 모하메드 살라 (사진=리버풀)

리버풀 골잡이라 불리는 모하메드 살라(이집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살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선제골을 터트려 리버풀이 3-0으로 완승하는데 기여를 했다.
 

이는 자신의 EPL 개인 통산 100호골로, 역대 30번째 대기록이며 162경기 만에 100호골 고지를 밟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로써 살라는 앨런 시어러(124경기), 해리 케인(141경기), 세르히오 아구에로(147경기), 티에리 앙리(160경기)에 이어 역대 5번째 최단 기간 100호골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살라는 첼시에서 2골, 리버풀에서 98골을 넣었고 리버풀은 살라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고 후반 5분 파비뉴, 후반 추가시간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3-0 승리를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이에 개막 4경기 무패(3승무)를 달리며 리그 3위에 올랐다.

리즈는 후반 15분 파스칼 스트라위크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개막 4경기 무승(2무2패) 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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