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내달 10월 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이어져

▲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다음달 개막된다, (사진=농구연맹)

2021~2022시즌 프로농구가 다음달 9일 막을 올린다.

KBL은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일정과 경기 시간을 확정해 2일 공개했다.

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10월 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및 6라운드에는 평일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 1경기, 금요일 2경기가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각각 3경기가 배정된다.

2~5라운드는 평일 1경기, 주말과 공휴일 4경기씩 벌어진다.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7시고, 1라운드 및 6라운드 주말·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와 6시에 열린다. 2~5라운드 주말·공휴일 경기는 오후 3시와 5시에 펼쳐진다.

공식 개막전은 10월 9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경기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고, KGC인삼공사가 4연승을 거둬 우승했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새롭게 창단한 한국가스공사는 10월 9일 오후 6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가스공사는 10월 10일 오후 6시 KGC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을 한다. 홈구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는 10월 10일 오후 2시 새로운 홈 구장인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원주 D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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