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1일부터 운영한다.

배려창구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가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다른 민원에 우선해 민원 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배려의 공간이다.

창구에는 배려창구임을 표시하는 간판을 달아 민원인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배려창구는 평소에는 모든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민원인이 방문했을 경우에는 해당 민원인이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민원실 내에 수유실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민원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수유실에는 전자레인지, 냉장고, 영유아침대 등이 비치돼 있어 영유아 동반 민원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민원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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