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17 제2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Cheer Up 상상버스'란 주제로 꿈길(진로), 별길(상상), 숲길(eco), 꽃길(나눔) 테마 체험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을 운영했다.

포천시는 포천시 꿈모락 진로직업센터, 포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 진로 검사, 특수분장사·애견 훈련사 직업 체험 등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꿈을 담는 나만의 보틀 만들기, 부모님께 감사엽서 만들기, 나만의 가죽공예 등 1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10월 28일까지 소흘읍, 신북면, 포천동 등 지역별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이 4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7월 1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청소년 워터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된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올 한 해 공연·전시, 놀이체험 등 문화체험이 계속해서 펼쳐지는 포천 청소년 문화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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