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치란 원래 이런거예요 탄핵에 앞장 서야지요”

[코리아데일리 이수돈 기자]

5일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이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우고 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하 이준석 전 위원)은 5일 한 라디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5일간 다소간 이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이견이라는 것이 사실상 유승민 의원 쪽이 주도하는 즉시 탄핵 쪽으로, 조건 없는 탄핵 쪽으로 모아지는 형국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오는 9일 국회에서 벌어질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될 것임을 간접표현했다.

▲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 위원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또 이 전 위원은 새누리당 초선·재선의원들의 의사에 대해서 “실질적으로는 의원 개인과 소통해 보면 그 안에서 상당수가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덧붙여 박근혜 탄핵안은 가결될 것임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준석 전 위원에 대한 이력도 5일 인터넷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준석 전 위원은 2011년 12월부터 12년 5월까지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으로 활동 당시 서른 도 안되는 나이로 비대위원이 된 점이 화재가 되었었다.

그 당시 차세대 정치인의 성공적인 예라고 불 릴수 있는 행보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는데 2016총선을 앞두고 안철수를 견제할 차세대 보수 정치인으로서 여러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보수적인 정치성향과 본인은 합리적 중도 우파라 주장아며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은 정치인을 표방했으나, 아직은 미완성이다.

그러나 그의 이름 앞에는 늘 항상 2011년 여의도 정가에 혜성처럼 등장한 한 남자 젊은 보수의 기수로 박근혜 정권 창출의 일등공신이 돼었다.!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이준석 전 위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에 대해서 "기억나는게 마포구에도 교육장이 있는데 마포구 교육장에 박근혜 그 당시 의원이 방문한다고 보좌관에게 연락이 온거에요 그래서 그때 인사 나눴는데 그때 놀랐던게 뭐냐면 기본적으로 (얘기하는데) 두 시간을 쓰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교육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안 밀려요 그 당시에 본인도 생각을 많이 했던 거에요"라고 처음의 인상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러나 그가 밝힌대로 2시간의 만남이 2년 이상을 허송세월을 보내는 악연으로 되돌아 왔다.

이후 박근혜가 직접 발탁해 청년대표로 전구구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해외 새누리당을 선전하기 위한 일종의 포스터 차일드 광고 모델 역할에 그쳤는데 시간이 지나서 신선미가 사라져 이용가치가 떨어지자 친박 세력에서 소외되었고 그 뒤 박근혜 키즈라는 분류를 다소 부담스러워 하여 이를 의석시키려고 썰전같은데에 출연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을 시작해 친박 분류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그가 이젠 박근혜 탄핵안에 대해 돌직구를 던지며 그의 곁을 영원히 떠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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