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근혜 대통령, 나경원 의원 새 정치사에 큰 변곡점

[코리아데일리 이수돈 기자]

현재 정계는 박근혜 대통령을 위시한 새누리당에서 나경원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 대표로 선출이 된 추미애 의원 역시 정치전면에 나서 정계는 29일 여성전성시대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살리에 나서는 등 남은 임기동안 정치 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1 야당의 사령탑에 여성 정치인의 등장은 또 다른 정계개편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정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

이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제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로 인지도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앞선다는 점에서 차기 대권의 한축으로 등장할 가능성 마저 예단할 수 있어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변곡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사드 한국 배치를 반대하는 당론을 확정한데 이어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예방해서는 ”절박한 민생을 돌보는데 노력하자“고 말하는 등 추다르크의 행로를 계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추 대표는 29일 오전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이 대표를 만나 “여당이나 야당이나 모두 국민과 민생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호남참패를 가져온 더민주은 앞으로 심장인 호남을 안고 갈 것이다”고 앞으로 호남 모시는 안도 들고 나와 눈길을 끈다.

추 대표는 “특히 이 대표는 집권당의 대표로서 당·정·청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니 민심을 잘 읽어야 한다"며 "야당 대표로서 국민이 바라는 것을 잘 전할테니 제 목소리를 국민의 소리로 이해하고 잘 경청해달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대표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추 대표는 저보다 국회 경력이 12년이나 앞선 3선 왕 선배다. 저는 정치력 부분에 있어 추 대표님의 조족지혈(鳥足之血)일 뿐"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제가 민생과 관련된 부분은 확실히 잘하겠다"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만은 추 대표께 정말 부탁도 많이 하고 사정도 해서 계속해서 대화하고 항상 말씀을 잘 귀담아듣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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