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16일(한국시간)부터 16강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주 16강전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경기는 파리 생제르망(프랑스)-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이탈리아)의 경기다. 파리에는 레알 출신의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다. 나바스 골키퍼를 비롯해 라모스, 하키미, 디 마리아가 레알에서 뛰었다. 라모스는 부상으로 이번 맞대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레알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서 뛴 메시와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20)이 빌바오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손 모시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와의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43분 쿠보가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면서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팀은 승리했지만 이강인에게는 다소 위기인 상황이다. 겨울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브랜드 보이스캐디(㈜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14일(월)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2022년 신제품 ‘보이스캐디 T9’을 선보였다. 보이스캐디의 스테디셀러인 골프워치 ‘T시리즈’의 9번째 제품 ‘보이스캐디 T9’은 8개의 골프워치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쌓아온 보이스캐디의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제품이다. 보이스캐디 T9은 세계 최초로 ‘샷&펏 트래킹’ 기능이 탑재되어 라운드 시 샷 뿐만 아니라 퍼트 수까지 자동으로 인식하여 리얼 필드 스코어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필드에서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도핑 논란에 휘말렸던 피겨 천재 카밀라 발리예바(16, 러시아)가 올림픽 피겨 경기에 나선다. 14일(한국시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자격 정지 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최종 기각했다. 발리예바는 작년 12월 러시아 피겨 선수권대회 중 진행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RUSADA는 발리예바에게 자격 정지를 내렸다가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여자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호주에 18점차 대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FIBA 여자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차전에서 61-79로 호주에 패했다. 대표팀은 전날 브라질전 승리로 최소 3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표팀은 1, 2쿼터에 20-51로 뒤졌다. 3, 4쿼터에서는 41-28로 앞섰으나, 합계 점수 61-79를 기록해 패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브라질을 잡아 1승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접전이 펼쳐진 이번 PGA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20만 달러)의 최종 우승자는 스코티 셰플러(25, 미국)였다. 셰플러는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PGA 피닉스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연장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트릭 캔틀레이(29)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셰플러는 보기 4개 버디 7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어제보다 2위 상승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캔틀레이는 버디만 4개 기록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어제보다 1위 상승해 공동 1위를 기록했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29)가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며 팀 패배 속에서도 홀로 빛났다. 황의조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열린 RC 랑스와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8분 추격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득점으로 황의조는 이번 시즌 리그 10호 골이자 리그1 아시아인 최다 득점 기록을 28골로 늘렸다. 말그대로 군계일학이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보르도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리그 최하위(4승8무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4년 만에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의 맞대결에서 울버햄튼이 웃었다. 울버햄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R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해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4년 만에 열리는 코리안 더비로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8년 손흥민과 이청용(당시 크리스탈 팰리스)의 맞대결 이후 처음으로 펼쳐진 코리안 더비였다. 손흥민은 이번 경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지난 10일 러시아 피겨 천재 카밀라 발리예바(16)의 금지약물 복용 의혹이 불거졌다. 이미 한차례 도핑 논란에 휘말려 국가가 아닌 선수단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러시아에서 또다시 도핑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 그 파장이 크다. 발리예바에게서 검출된 약물은 트리메타지딘이다. 이 약은 정확히 어떤 약일까. 일반적으로 트리메타지딘은 협심증 치료제로 쓰인다. 심장 이상으로 뷸균형해진 혈류량을 혈관 확장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다. 트리메타지딘은 파킨슨 병과 같은 운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협심증 환자에게 이차적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PGA 피닉스 오픈에 출전한 이경훈(30)과 김시우(26)가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44위로 추락했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PGA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경훈은 보기 3개에 더블 보기 1개, 버디 2개를 기록해 3오버파 74타를 쳤다. 총 4언더파 209타로 36계단 내려앉은 공동 44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보기 3개, 버디 3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총 4언더파 20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피파 클럽월드컵 결승전서 첼시(잉글랜드)가 연장전 끝에 파우메이라스(브라질)를 꺾고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우메이라스와의 2021 피파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10년 전 준우승의 아픔을 이겨내고 대회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당시 첼시는 코린치안스(브라질)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첼시는 후반 10분 로멜루 루카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과 이재성(29, 마인츠)의 첫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정우영과 이재성은 12일 밤(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 마인츠 05의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2R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후반 20분 이재성이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65분 동안 맞대결을 펼쳤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오늘 경기에서 먼저 앞서간 팀은 마인츠였다. 마인츠는 전반 30분 알렉산더 해크의 선제골로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피겨 신성 차준환(20, 고려대)이 역사를 새로 썼다.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남자 피겨 선수 최초로 올림픽 탑5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5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기술점수 93.59, 예술점수 90.28, 감점 1점을 더해 182.87점을 기록했다. 8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얻은 99.51점을 더해 종합 점수 282.38점을 기록해 종전 개인 최고 기록(273.22점)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22) 9단이 중국의 양딩신(24) 9단을 제압하고 LG배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지난 9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결승 2국에서 247수만에 흑 불계승을 따냈다. 지난 대국에서도 불계승을 기록한 신진서는 2연승으로 타이틀을 획득, 상금 3억 원을 손에 넣었다. 결과는 불계승이지만 내용은 신진서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았다. 6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결국 신진서가 대마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불계승을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클럽월드컵에서 유럽 챔피언 첼시(잉글랜드)가 아시아 챔피언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2012년 대회 이후 다시 한 번 결승전에 오르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전반 32분 알 힐랄 수비진의 실수로 흘러나온 공을 루카쿠가 득점으로 연결해 일찌감치 앞서갔다. 하지만 이후 알 힐랄의 짠물 수비에 고전했고 추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29)이 사우스햄튼전에서 리그 9호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R 홈 경기에서 후반 25분, 모우라의 크로스를 받아 넣어 2-1로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9호 골이자 시즌 10호 골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2실점하며 역전패했다. 토트넘이 완전히 밀린 경기였다. 슈팅 숫자 8대23으로 밀렸고,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황대헌(22)이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에 첫 금을 안겼다.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판정 시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아웃 코스로만 추월하며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였다. 2위는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24)가, 3위는 러시아의 세묜 옐리스트라토프(31)가 차지했다. 결승에 진출한 이준서(21)와 박장혁(23)은 각각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유럽 클럽 축구 챔피언 첼시(잉글랜드)가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알 힐랄을 상대한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가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참가인 첼시는 지난 2012년 결승전 패배의 악몽을 반드시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첼시는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2012년 대회에서 남아메리카 챔피언 코린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동계 스포츠의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쇼트트랙은 빠른 속도감과 추월에서 느끼는 희열,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변수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열리는 쇼트트랙을 보면 스포츠 자체로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기록이 아닌 순위로 평가하는 쇼트트랙은 작은 트랙에서 여러 선수가 동시에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에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인코스, 아웃코스를 넘나들며 크고 작은 몸싸움을 벌여 엎치락뒤치락하는 선수들을 보면 쇼트트랙의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간혹 제
[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 골퍼 고진영(26)이 2주 연속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 8일 발표된 LPGA 롤렉스 랭킹에서 9.34 포인트로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고진영은 올해 열린 3개의 LPGA 투어 대회에 불참했음에도 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23, 미국)의 부진 덕에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로 내려간 넬리 코다는 9.21 포인트를 기록했다. 3위에는 6.58을 기록한 리디아 고(24, 뉴질랜드)가 자리했다. 4위 박인비(33)와 5위 김세영(29)은 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