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주초 단행 전망, 개편 폭·특보면면 주목김기춘 퇴진전망속 이재만-안봉근 업무조정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새해 부처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함에 따라 조만간 청와대 개편과 소폭 개각을 골자로 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청와대발(發) 파동의 후폭풍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일신하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에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와대와 내각의 라인업을 부분적으로 바꾸는 것이다.특히 박 대통령이 여론의 요구를 수용해 청와대의 대대적 개편에 나설지가 최대 관심이다. 인적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청와대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오는 5월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5월 일정은 아직 확정된게 없고, 여러가지 일들이 경합을 하는 것이어서 그런 상황 속에서 검토할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의 이러한 입장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 행사 참석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러시아 측에 보내왔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1일 확인, 이 행사
'국가혁신' 주제 업무보고 "공직부패 계속되면 국민불신 지속"'깨진 창문이론' 언급 "재발방지 위한 안전시스템 혁신해야"[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법질서와 헌법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혁신'을 주제로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국민안전처 등 8개 정부 부처 합동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법질서 확립과 관련, "권리를 주장하더라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각자의 권리를 주장하고
찌라시 언론 클라라 인신공격 ‘성희롱’ 거짓내용 삼류소설 또 등장[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21일 네티즌 사이에는 지난 20일 대대적을 뿌려진 여의도 증권가에 기생하는 짜리시 언론의 ‘최근 섹시한 이미지로 핫 한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와 분쟁중인 사건전모’라는 내용의 기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코리아데일리는 사건의 실체적인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많은 이 내용에 대해 클라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전문을 게재한다. 허구일 가능성이 많은 이 내용은 ‘영화에도 출연한 클라라는 소속사 회장을 성희롱으로 고발했는 데
권익위, 올해 '투명한 사회' 업무계획 보고공익신고자 보호미흡시 이행강제금 부과[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정부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장관 행동강령 제정을 추진하고 공무원 청렴교육을 의무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국가혁신' 분야 업무보고 중 '투명한 사회'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권익위는 국가혁신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회의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진단하고, 올해 '부정부패 척결', '국민소통 강화', '사회적
개방형 직위에 공무원 배제, 민간인만 채용행자부·인사혁신처·법제처 '정부혁신' 업무보고[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정부가 민간 전문가의 공직 진출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를 민간에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혁신을 위해 조직 대진단을 실시해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하기로 했으며, 기초행정단위인 동을 2∼3개 묶어 '대동(大洞)'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 유사중복기능 통폐합, 부실 지방공기업 퇴출 = 행정자치부는 정부조직 전반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해 유사 중복 기능을 통폐합하고 정부기능의 사각지대를 해소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정치민주연합 당권 레이스가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당 대표 후보 3인의 각양각색 연설 스타일도 화제가 되고 있다.의도했든 아니든 각 후보의 삶과 이력이 연설 말투, 목소리, 몸짓 등에 은연중에 녹아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전평이다. 특히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후보가 지금은 고인이 된 야당의 정치 거두 3명의 후계자격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연설을 바라보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감회가 새롭다.이는 정치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 등으로 묵묵히 '노무현의 그림자' 역할에 충실했던 문 후보의 과거와
반납 핸드폰, 정지로 둔갑 5년간 요금징수, 사용했던 고등학생 채권추심, 고객센터 불친철 ‘핑퐁’[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LG유플러스’가 고객이 그동안 사용하던 번호를 바꾼 이후 폐쇄 시킨 핸프폰을 고객 모르게 사용정지로 둔갑시켜 5년간 매월 기본료를 징수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성년자인 사람이 핸드폰 번호를 바꾸면서 반납한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 번호가 다시 정지로 둔갑되어 매월 기본료를 5년간 징수하고 또 자동 은행 계좌를 바꾼 이후 요금을 내지 않았다고 추심기관으로 통지되어 신용상 불이익을 받는 것에 대해 파문
각의주재 "靑조직 일부개편…이른시일내 주요분야 특보단 구성""국무조정실과 감사원은 상시점검활동으로 공직기강 확립해야"[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지금 공석으로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앞으로 이른 시일 내 주요 분야 특보단을 구성해 경제혁신 3개
‘오비맥주’에 봉이 오비맥주 한강물 공짜 논란 확산[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오비맥주는 하천점용 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1979년부터 이천공장에서 18㎞ 떨어진 여주 남한강 물을 끌어와 맥주 제조에 쓰고 있는 것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양근서 의원이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양 의원은 코리아데일리와 18일 전화통화에서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을 취수해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도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경기도와 여주시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오비맥주는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통일준비' 주제 부처 업무보고서 "조속히 남북간 통일준비 실질대화 해야""한미연합대응태세 확고히 유지해야", "고령 이산가족 간절한 염원 풀어야“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남북대화와 관련, "어떤 형식의 대화를 하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협상을 해나가고 북한이 호응해올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로부터 '통일준비'를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남북한 주민의 삶에 실질 도움이 되는 교류
평화통일기반법제정·한반도열차운행추진 정부, '남북겨레문화원' 서울·평양 동시개설도 추진광복70주년 남북공동기념위 제안키로…'3대(민생·환경·문화) 통로' 개설협의[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평화 통일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담은 평화통일기반구축법(가칭) 제정이 올해 추진된다.또 열차로 서울에서 평양을 거쳐 신의주 및 나진을 다녀오는 한반도 종단열차 시범운행과 남북 문화교류의 거점이 될 남북겨레문화원을 서울과 평양에 동시에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는 19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을
지속가능연구소 설문조사…"가족·친구 외에는 못 믿어"[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기업이나 정치인에 대한 대학생들의 신뢰도가 전혀 모르는 처음 만난 사람보다도 떨어진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18일 '2.1 지속가능연구소'와 대학생언론협동조합 'YeSS'가 작년 11월 현대리서치 등에 의뢰해 전국 130여개 대학생 2천3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치인과 국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2.6%와 4.8%로 조사항목 가운데 가장 신뢰도가 떨어졌다. 연구소는 '매우 신뢰한다', '대체로 신뢰
‘주진우’ ‘무죄’ ‘애국소년단’ 2편 이유있는 항변[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주진우 기자가 새로운 화제의 인물로 급 부상했다.그 이유는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 IN' 주진우 기자의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2편이 15일 공개된 이후 16일은 오랫동안 맞서온 박지만씨 고소 사건에서 1심에 이어서 2심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다음 뉴스펀딩은 포털사이트 다음이 제공하는 미디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독자와 저널리스트가 소통하며 함께 뉴스를 만들어가는 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애국소년단’이 네티즌들의 주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올해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16일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의 주요 지지기반인 50대의 지지도가 크게 하락, 처음으로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평가를 앞섰다.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5%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지난주 대비 긍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
위원장에 안홍준 선임…어린이집 원장 책임도 강화주호영 "5년간 아동보호시설서 아동폭력·학대 754건"[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새누리당은 16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 파문을 계기로 당에 '아동학대근절특위'를 구성,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보육교사 자격제도 보완 등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전하고, 특위 위원장에는 아동학대범죄처벌 관련 특례법 3건을 발의·통과시킨 3선의 안홍준 의원을, 간사에는 정신과 의사
수석·행정관 연쇄 낙마로 개편작업 속도낼듯'세비서관' 업무조정 가능성도 다시 거론돼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청와대 조직개편의 폭이 커지고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지난해말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과 연초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항명성 사퇴, 홍보수석실 소속 음종환 전 행정관의 '문건 배후 발설' 논란 등 청와대발(發) 파문이 잇따르면서 청와대를 향한 쇄신 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고 소통할 수 있는 조직으로 청와대
전국에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에 창조경제밸리 조성수출기업 2천400개 육성...핀테크 기반 조성·규제 개혁[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정부가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신성장 산업에 10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도 '파이낸스 존'을 설치해 창업·중소기업에 기술금융을 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CT) 벤처기업이 모여 있는 경기도 판교 지역에 게임산업을 주축으로 한 '창조경제밸리', 서울 테헤란로에는 창업 초기기업 지원 공간인 '하이테크 창업 캠퍼스'를 각각 조성해 기업 창업을 돕는다.무역·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두번째 신년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이날 업무보고는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이뤄진다. 지난 13일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기재부 등 6개 부처로부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기초가 튼튼한 경제 및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주제로 첫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이날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역동적 혁신경제'를 주제로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한 경제 재도약 방안에 대한 정부의 새해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정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부정부패 척결 추진계획'에 따라 1천643건의 비리를 적발했다.국무총리 산하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5개월간 검찰·경찰 및 관계부처와 함께 부패척결에 나선 결과, 안전위해 비리 583건, 폐쇄적 직역 비리 200건, 재정손실 비리 456건, 반복적 민생 비리 193건, 공정성 훼손 비리 211건 등 비리 1천643건(6천4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고보조금·지원금의 부정수급 및 유용액 총 3천777억원도 적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