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업주 시동생인 공모 씨 피의자로 긴급체포호텔서 도씨와 시동생 간 다툼 있어[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4일 오후 1시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해안길 A관광호텔에서 업주 도모(53·여) 씨와 도씨의 두 딸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찰에 따르면 어깨 부위에 자상을 입고 남울산보람병원으로 이송된 도씨는 심정지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복부에 자상을 입은 큰딸 공모(32) 씨 역시 심정지 상태로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도씨의 막내 공모(30) 씨는 어깨 부위에 자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인터넷 쇼핑몰 사기 대포통장으로 이용돼 고소·고발 당한 상태”로 속여“수서역 부근에서 금융감독원 직원 사칭 남성에게 1900여만원 전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한국외대 중국어대학 학생회에서 교비와 운영비 관리를 맡고 있던 학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검사를 사칭한 남성에게 속아 학생회 공금통장에 들어있던 운영비 전액을 보이스피싱 당했다는 학생회 사무국장 A 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남성이 A 씨에게 전화를 걸어 “공금통장이 인터넷 쇼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경기도 부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지상 환풍 창에 기대 담배를 피우던 20대 환자가 지하 기계실로 추락해 숨졌다.4일 0시 25분께 경기 부천시 중동 순천향대 부천병원 1층 응급센터 앞 구급차 주차구역에서 이 병원 입원환자 A(25) 씨가 환풍 창에 기대 있다가 13.5m 높이의 지하 3층 기계실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다리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곧바로 병원 응급센터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다.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 씨는 사고 당시 벽면에 설치된 환풍 창에 등을 지고 기대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
중부지방 오후부터 갤 듯, 남해안 제주도 오후까지 비충청 강원영서 남부 시간당 20㎜ 이상, 중부 100㎜ 이상 비 지역도[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4일 중부지방과 경북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해안·제주도는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충청도와 강원영서 남부에는 시간당 20㎜ 이상 거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지방에는 전날부터 100㎜ 이상 비가 내린 지역도 있다.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강수량은 홍천이 202.5㎜로 가장 많고, 홍성(180.1㎜
‘세계 최초 기술’ 개발한 벤처기업 대표 행세사업설명회 “제품생산 개발비 투자, 3개월에 155% 지급하겠다”고 속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서울 서초경찰서는 ‘세계 최초 기술’을 개발한 유망 벤처기업 대표 행세를 하며 27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모집한 최모(36) 씨 등 3명을 유사수신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태블릿PC와 빔 프로젝터를 결합한 기술로 실용신안을 취득한 A 씨의 벤처 회사에 투자해 얻은 일부 지분을 토대로 대표 행세를 하며 투자자 47명으로부터
서울 중랑구 한 모텔 숨어있던 심 모·강 모 씨 붙잡아범죄 이후에도 태연히 행동하는 듯한 모습 고스란히 담겨[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 도주한 용의자 2명이 3일 서울에서 검거됐다.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중랑구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심 모(31)·강 모(36·여) 씨를 붙잡았다.이들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시내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A(47·여) 씨를 납치·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이날 남편과
경찰 재수사 끝에 돈 노린 강도 살인 밝혀B 씨, 중국으로 출국했다가 2014년 비자를 발급받아 정식 입국[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15년 간 미제였던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지난달 21일 검거된 데 이어 나머지 용의자 한 명도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아산경찰서는 15년 전 아산시에서 직장 선배 A(50·구속) 씨와 함께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B(40·중국 국적) 씨에 대해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B 씨는 2002년 4월 18일 오전 2시 30분께 자신의 차량
괭생이모자반 4418톤 중 99.4% 4390톤 수거도내 23개 농가 거름용으로 활용 효과적으로 처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제주연안으로 밀려들어온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의 수거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제주도는 지난 2월 초 동중국해에서 발생해 5월 초부터 제주 북서부와 북동부 지역으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 4418톤 중 99.4%인 4390톤을 수거했다고 3일 밝혔다.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위한 비상 상황실 운영도 6월 30일 자로 종료됐다.제주도와 행정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차량 감속 운행…외출 자제해야국지성 호우…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은 대피 준비[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서울 및 수도권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3일 오전 8시 해제됐다.기상청은 3일 서울과 경기도 부천시·가평군·구리시·남양주시에 호우경보를 오전 8시를 기해 해제했다.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3일 9시
춘란 훔쳤다 군복 벗은 뒤에도 희귀 난 계속 훔쳐법원 “누범 기간 중 재범…죄질 불량해 엄벌 불가피”[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45억 원 상당의 희귀 춘란을 훔친 전직 육군 장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육군 대위 출신 황모(46) 씨는 병적일 정도로 난에 집착했으며 가지고 싶던 난을 훔친 것이 들통 나 군복을 벗었다.제대 후에도 또다시 난을 훔쳤다가 3년간 철창신세를 진 그의 도벽과 빗나간 난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청주의 한 난 농장에 희귀 춘란이 많다는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된 황 씨는 물욕을 참지 못하고 곧바로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제주시내 하천 하수관로에서 사람 뼈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30일 오전 9시 40분께 제주시 한천 하수관로 내부에 턱뼈로 추정되는 백골이 있다고 관리 담당자가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백골이 최근 제주에 내린 빗물에 의해 다른 곳에서 휩쓸려 내려온 것으로 추정했다.현장에서 다른 부위의 뼈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신원 파악을 위해 이 백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유전자 감식 등을 의뢰했다.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29일 오후 9시 56분께 전북 정읍시 감곡면 모 마을에서 A(52) 씨가 자신의 집 옆 텃밭에서 온몸에 불이 붙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 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A 씨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셔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기 예보’ 수도권, 1주일 내내 비 가능성오늘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상돼 주의 필요”[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한반도 끝의 남해안에 걸려있는 장마전선이 오는 2일에는 수도권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의 이날 예보통보문과 중기예보 내용을 종합해 보면 장마전선은 현재 제주도, 전남도와 경남도의 남해안에 비를 뿌리고 있다.전북의 남원·고창과 경북 안동에도 오후에 때때로 비가 오고 있다. 이날 오전에 강원도 영서지역(원주·영월·대관령)에 내린 비는 장마전선과는 관계없이 대기불안정에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29일 오전 9시께 전남 담양의 모 육군 부대 앞에서 50대 예비군 지휘관 A씨가 운전한 SUV 차량이 입소 중인 예비군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군무원 신분인 A 지휘관은 부대 위병소 앞에서 훈련장 입소를 위해 대기하던 예비군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음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군 헌병대는 ‘전방주시 의무 태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바지 외투 입었고 콘크리트 원형 구조물 안에 쪼그리고 있어“숨진 지 3일 정도 지나 타살 여부 확인하고 있다”[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청주의 한 교회 주차장 화단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오후 7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교회 주차장 화단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인근을 지나던 주민은 행인 눈에 잘 띄지 않는 높이 1m 가량의 원형 화단에서 이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숨진 여성은 바지와 외투를 입고 있는 상태였고 지름 1m가량의 콘크리트 원형 구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거대한 두 쌍의 초질량 블랙홀의 궤도운동이 사상 처음으로 감지됐다.미국 뉴멕시코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미국 전역에 설치된 10개의 전파망원경 네트워크인 VLBA(Very Long Baseline Array)를 이용해 두 쌍의 초질량 블랙홀의 궤도운동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지구에서 약 7억 5000만 광년 떨어진 타원은하 ‘0402+379’ 중심부에서 발견된 이 블랙홀 한 쌍은 22.8광년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서로 바라보며 일정 궤도로 움직인다.두 블
심 씨, 키 175㎝ 몸무게 90㎏ 건강한 체 스포츠형 머리 뿔테 안경강 씨, 키 165㎝ 몸무게 50㎏ 보통 체격 어깨에 닿는 단발머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인한 사건의 용의자 심천우(31) 씨와 강정임(36·여) 씨를 28일 공개수배했다.이날 공개된 수배전단지에 따르면 심 씨는 키 175㎝, 몸무게 90㎏의 건강한 체격으로 스포츠형 머리와 뿔테 안경을 끼고 있다.강 씨는 키 165㎝, 몸무게 50㎏의 보통 체격이며 어깨에 닿는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부하 여성 경찰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경찰 간부가 재판을 받게 된다.제주지검은 제주경찰 A(경정) 씨를 성추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1월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다른 경찰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같은 내용의 투서를 받고 A 씨를 다른 경찰서로 인사발령 조치했다.A 씨는 관련 내용을 부인해 왔다.그러나 경찰은 직원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투서 내용이 맞다고 보고 해임 처분을 내렸다.
172㎝ 키의 여장한 모습 멀리서 봤을 때 훤칠한 여성으로 착각격투기 대회 63㎏급 1등 등 20차례 참가했던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마약사범 수사를 위해 여장을 하고 수사 현장에 투입한 형사의 모습이 공개됐다.28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여장을 한 형사과 형사2팀 소속 우정훈(32‧경장) 형사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마약사범 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은 마약사범을 검거하기 위해 접선을 시도했으나 현장에 채팅 상대 여성
“취업지원보다는 신체적인 질병치료·건강증진 프로그램…필요 정책”“자신을 경제적 하위층으로 판단하는 비율도 상당수”[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여성의 절반가량이 우울증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한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고 자신을 경제적 하위층으로 판단하는 비율도 상당수를 차지했다.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안태윤 연구위원이 ‘경기도 북한이탈여성의 생활실태’ 보고서 작성을 위해 도내 거주 북한이탈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