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덮개돌 의도적으로 사용 북두칠성에 숭배의식 엿볼 수 있어인하대 고조선연구소, 규슈 지역 고인돌 현지 조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일본 규슈 고인돌 분포 지역에서 고조선 시대 민속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발견됐다.김연성 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조선연구소 조사단은 지난 3일부터 일본 야마구치현 북서 해안 지역에서부터 규슈 사가 지역까지 현지 조사를 마치고 7일 귀국했다.조사단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서쪽 동해안에 인접한 무덤군에서 북극성이 있는 정북 방향으로 석관묘가 나란히 배열된 사실을
돈 갚지 못한 여성, 성매매와 음란방송 출연 강요받아성형외과는 환자 소개받을 때마다 전체 수술비 30% 알선료로 지불[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성형외과 의사들과 결탁해 성형수술비를 빌려준다며 불법 고리대 영업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범행 대상은 주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로 돈을 갚지 못한 여성들은 성매매와 음란방송 출연을 강요받기도 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수사팀은 10일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고 폭력·협박 등 불법으로 채권을 추심한 대부업자 박모(47) 씨와 이모(37) 씨를
북한산 인수봉 정상 인근 기상악화 대피중인 60대 여성 낙뢰 숨져주택 21동 비닐하우스 1576동 농경지 62㏊ 침수되고 닭 650수 폐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전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 낙뢰 사고와 비 피해가 속출했다.10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북한산 인수봉 정상 인근에서 기상악화로 대피 중이던 A(60‧여) 씨가 낙뢰로 숨지고 B씨(46)도 중상을 입었다.경기 연천과 안성, 세종 등 5곳에서는 토사가 유출돼 토사 제거 작업을
“과로로 운전하던 중 깜빡 정신을 잃었다” 진술“유족 등과 합의 기간 고려해 2주 뒤 신청…근무수칙 준수해”[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졸음운전으로 2명이 사망한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51) 씨에 대해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치사·치상)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은 김 씨가 유족을 포함해 피해자들과 합의하는 기간을 고려해 2주 뒤에 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9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타인의 신체를 몰래 카메라로 촬영하면 처벌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헌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13조 1항에 재판관 6대 2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 법은 카메라 등 기계로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의사에 반해 촬영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한다.헌재는 “카메라 성능 향상과 카메라 기능의 휴대전화 일반화, 인터넷의 급격한 발전 등으로 의사에 반해 신체를 촬영 당한 피해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여중생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30대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 남성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 집행을 유예했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이모(30)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이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하고 담당기관에 신상정보를 제출하도록 했다.법원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4월 1일 오전 5시 30분께 찜질방에 갔다가 혼자 잠을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8일 오후 9시 30분께 경부선 신탄진 역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역 신호장치가 고장 났다.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KTX 등 열차 9편 운행이 50분 이상 지연돼 승객 200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코레일은 사고 50분 만인 오후 10시 20분께 신호장치 복구를 완료하고 운행을 재개했다.
내일까지 곳에 따라 120㎜ 많은 비…10일까지 장마전선 영향충남 서부 식수원 보령댐 저수율 10.14%로 두 자릿수 회복[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8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60㎜의 폭우가 쏟아졌다.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같은 시각 기준으로 강원 화천군·강원북부산지·양구평지·철원지역과 경기 연천·포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세종, 대전, 전남(흑산면 제외 신안·무안·영광·장성
이 일대 서 삼국시대 토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문화재청 검토 후 토기가 발견된 장소 등 유물 발굴 작업 펼칠 예정[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경남 남해군 이동면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가 발견됐다.남해군은 6일 오전 이동면 다초마을 인근 국도 19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삼국시대 것으로 보이는 토기 2점이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이날 발견된 토기는 공사현장을 지나던 이 마을 주민 A(51) 씨가 발견해 남해군청 문화관광과에 신고했다.남해군에는 임진성 등에서 고려시대 때의 기와 등이 출토된 적은
“연회색 몸 색깔이나 생김새로 미뤄 백연어로 보여”백연어 중국 원산의 초식성 어종 최대 150㎝까지 성장[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충북 대청호에서 1m가 넘는 대형 물고기가 잡혔다.충북 옥천향토전시관의 전순표 관장은 지난 4일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대청호에서 낚시를 이용해 몸길이 110㎝, 몸통 둘레 52㎝, 무게 30㎏에 달하는 대형 물고기를 낚았다고 7일 밝혔다.전 씨는 “손끝에 묵직한 것이 느껴진 후 1시간 이상 낚싯줄을 감고 푸는 팽팽한 대치를 벌였다”며 “물가로 건져낸 뒤 어마어마한 크기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전 씨가
신촌역 물품 보관함 앞 여행용 가방 두고 사라진 것으로 확인가방 안 폭발물이나 위험 물질 없는 것으로 밝혀지자 비상 상황을 해제[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7일 오전 10시 35분께 “신촌역에 폭발물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에 따르면 폭발물 의심 신고에 앞서 신촌역 물품 보관함 앞에 누군가 여행용 가방을 두고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 군, 소방당국은 반경 15m에 통제선을 친 뒤 주변을 통제하고 문제의 가방과 인근을 샅샅이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마약을 투약한 뒤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호스트바 남성 접대부와 여성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부산 영도경찰서는 호스트바 직원 서모 (38), 조모(41) 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호스트바 여성 손님 6명과 호스트바 직원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조 씨는 마약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과 합성 대마인 허브를 구매한 뒤 호스트바 직원 서 씨 등에게 필로폰 0.3g을 70만 원에 파는 등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서 씨 등 호스트바 직원
겨드랑이 손 넣고 들었다 놨다 물리적 위해 가해 상처 입힌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규정…어린이집 원장 처벌하기 위해 조사 진행 중[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광주 북부경찰서는 3살 여자아이를 폭행하는 등 학대한 어린이집 담임교사 김모(24·여)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9일 낮 12시께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A(3) 양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들었다 놨다 하며 물리적 위해를 가해 몸에 상처를 입힌 혐의다.조사결과 김씨는 A 양이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꽃망울 터뜨려‘소원 빌기’ 이벤트도 함께 열려[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100년에 한번 꽃을 피워 ‘세기의 꽃’으로 불리는 용설란이 강원도립화목원 내 반비식물원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도립화목원은 이달 초 꽃줄기를 내밀기 시작한 용설란이 최근 노란색 꽃을 활짝 피웠다고 6일 밝혔다.잎이 용이 혀를 닮아 용설란(龍舌蘭)로 불리는 이 식물은 수십 년에서 최대 100년에 한번 꽃을 피우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이란 영명이 붙기도 했다.용설란이 꽃을 피우자 소원을 빌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전신 2도∼3도 화상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 없어최근 배달구역 변경 등으로 인해 근무 어려움 토로[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휴가 중이던 40대 집배원이 우체국 앞에서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안양시 안양우체국 입구에서 이 우체국 소속 집배원 A(47) 씨가 500㎖짜리 음료수병에 든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우체국 직원들은 A 씨가 불을 붙이는 것을 목격하고 밖으로 뛰어나와 소화기로 불을 껐다.A씨는 전신에 2도&sim
수의계약으로 특정업체에 일감 몰아주고, 수량 부풀리기술자리에 불러내 담배 심부름, 등산복, 족욕기 등 제공할 것 요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산불 진화 장비 납품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일감을 몰아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산불진화장비 납품비리에 연루된 한 지방자치단체 산불업무팀장 박모(31) 씨 등 13개 지자체 공무원 30명을 뇌물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납품업자 6명도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 지자체 공무원 23명은 특정 납품업체를 선
차량 3대 잇따라 들이 받아…10명 부상“갑자기 운전기기 조작 되지 않았다. 급발진했다”[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5일 낮 12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김모(57) 씨가 운행하던 21인승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친 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이날 사고로 인도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김모(73·여) 씨와 박모(85·여)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보행자 1명과 미니버스 등 사고차량 4대에 타고 있던 9명 등 모두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인질로 잡은 초등학생 아들을 풀어준 뒤에도 엽총으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던 40대 남성이 대치 24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A(41) 씨를 미성년자약취유인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일 오후 3시 50분께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엽총을 소지한 채 경남 합천군 황매산 터널 입구 쪽 트럭에 타고 있던 A 씨를 설득해 트럭 밖으로 유인한 뒤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A 씨가 소지하던 엽총은 경찰이 확보했다.A 씨는 4일 오전 고성의 한 초등학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나와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지난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서안양덕타운 앞 양덕천에서 실종된 실종자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오전 7시 27분께 김모(46) 씨가 산호동 경동아파트 건설 현장 앞에서 발견된 데 이어 강모(30) 씨도 오전 8시 35분께 50m 가량 떨어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실종자 3명 중 1명인 김모(59) 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18분께 창원시 수출자유지역 앞 109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3명의 시신은 마산의료원 영안
울산 관광호텔서 흉기 휘둘러경찰, 호텔서 일한 시동생이 임금 문제로 형 가족과 갈등 파악[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4일 울산 울주군 한 관광호텔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업주 가족 간 임금 정산 갈등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오후 1시께 울주군 서생면 모 관광호텔에서 사람이 쓰려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구급대가 출동, 호텔 계단에서 흉기에 찔린 호텔 업주 A(53·여) 씨와 두 딸(32·30)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와 큰딸은 숨졌다.경찰은 현장에서 A 씨의 시동생 B(45)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B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