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생산·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개정 법은 석유정제 공정에 '친환경 정제원료'를 투입하는 것을 허용했다.또 친환경 연료를 '바이오 연료', '재생합성 연료' 등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친환경 연료의 개발·이용·보급 확대 및 원료 확보 등에 관한 정부 지원을 포함했다.정부는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친환경 연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강력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코리아데일리]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거나 사육·증식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제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또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
[코리아데일리 김 경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신년 인사회에서 "시장 상황을 꼼곰하게 점검하고 건설 산업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또 "올해 26조4천억원 규모인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집행해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이어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은 혁파하는 한편,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를
[코리아데일리 김지윤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9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으로, 남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백신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3천638명의 어르신이 보건소와 지정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마쳤다.올해부터는 남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운영한다.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이 늘어나면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구는 백신 수급
[코리아데일리 이현수 기자]울산 동구는 구민생활안전보험 지원 범위를 확대해 총 19개 항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추가된 항목은 물놀이 사망사고(최대 500만원), 익사 사고 사망(최대 1천만원), 의료사고 법률지원(최대 1천500만원) 등 3개 항목이다.지원 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동구 주민이다.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중복으로 수령할 수 있다.구민생활안전보험은 불의의 사고나 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동구가 2022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부터)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 대표의 출판기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워크아웃 관련 추가자구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경쟁률이 3대 1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미달'을 기록한 대학이 30%를 넘어섰다. 종로학원은 전국 188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했더니 전국 평균 경쟁률이 4.67대 1로 지난해(4.61대 1)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9일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쟁률이 3대 1 이하인 대학은 59곳(31.4%)으로 지난해(66곳)에 비해 다소 줄었다.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 1명이 최대 3개 대학에 원서를 넣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학원가에서는 경쟁률이 3대 1이 되지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온다.새벽에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로 확대될 전망이다.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밤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다.특히 발달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는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는 오
[코리아데일리]경남경찰청이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계급 승진 인사에서 역대 가장 많은 7명을 배출했다.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이 발표한 총경 승진 임용 내정자 135명 중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은 총 7명이다.이는 경남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지난해에는 5명이 총경을 달았다.승진 내정자는 경남청 조상윤 수사2계장, 오덕관 교통안전계장, 강연구 인사계장, 김태언 강력범죄수사1계장, 정필수 지역경찰관리계장, 김용일 강력계장, 김동현 생활안전계장(명단순번 순) 등이다.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코리아데일리]오는 2월 설날을 앞두고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 조치가 이뤄진다.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통화에서 "코로나19 타격으로 대출을 못 갚아 연체한 경우 그 기록을 삭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금융권과 협의 중이고, 협의만 된다면 설날 이전에도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대상 기간은 문재인 전임 정부가 '신용 사면'을 했던 2021년 8월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가 유력하다.2천만원 이하 소액 채무를 연체했지만, 결국 전액 상환한 경우가 대상이다. 정부는
[코리아데일리 스포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빛낼 차세대 스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앉았다.AFC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5명을 카타르 아시안컵을 빛낼 '베스트 영스타'로 소개했다.AFC는 2001년생인 이강인에 대해 "박지성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라며 활약을 기대했다.AFC는 "지난해 여름 프랑스 최강 클럽 PSG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과 더불어 P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종사하는 단장, 스카우트 등 프런트 임직원들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시즌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 임직원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새 시즌 NL 신인왕 후보를 묻는 말에 전체 51%가 야마모토를 찍으며 야마모토의 대한 기대감이 높다.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하고 지난 달 다저스와 계약기간 12년, 총액 3억2천500만 달러에 계약한 초특급 투수이기 때문에 이의 대한 기대감이
KBL은 8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5천561석 입장권이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히며 농구가 다시 전성시대를 맞았다고 말했다.중앙 플로어석, 1층 R석, 2·3층 일반석과 스카이박스 등을 포함한 올스타전 티켓은 이날 오후 3시부터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사람들은 평일이라는 시간에도 3분만에 티켓을 사며 농구의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그러나 여기서 고려해야할 점은 암표상이다.최근에 암표상들은 인터넷 메크로를 돌려 대량의 표를 사고 당근마켓이나 트위터에서 티켓을 비싸게 파는 전략
영상=만원요리 최씨남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AI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AI가 분석하여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의 공동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자신이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1층에 국민 대표 간식인 붕어빵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공사는 공항의 서비스 혁신 및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붕어빵 팝업스토어를 열었으며, 최근 '붕세권'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젊은 세대에서 붕어빵이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뜨고 있어 공항 이용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팝업스토어는 붕어빵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성수동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만든 '붕어유랑단'이 운영하며, 모두가 좋아하는 팥 붕어빵을 기본으로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붕어빵
신세계푸드가 맛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으로 짬뽕, 명란, 마라 등 이색적인 맛의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을 출시하며 만두 시장 차별화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냉동 만두가 쉽고 간편하게 조리해 간식이나 식사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영양균형을 갖춘 메뉴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냉동 간편식 제조 기술의 향상으로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냉동 만두 제품들이 많아진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특히 지난 2023년 3월부터 ‘호텔
에버랜드 판다 가족의 귀염둥이 막내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판다들이 판다월드에서 본격적인 바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로 생활해 에버랜드 SNS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쌍둥이 아기 판다들을 고객들도 직접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판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아기들의 체중이 현재 모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새해에도 어김없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일부 재능봉사단은 지난 한 해의 봉사활동 결과를 돌아보고 2024년의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이 날 전기수리 봉사단은 직접 수리에 나서는 대신, 안전교육 및 전기수리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전기수리 봉사단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주택의 노후된 전기시설을 점검해주고 수리해주는 봉사단이다. 특히, 겨울철 전기로 인한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LED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