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5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이 다양한 추석 영화를 편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SBS에서는 오후 8시 45분 영화 '청년경찰'이 방송된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주먹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인 박서준과 강하늘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사 액션 영화다. '청년경찰'은 당시 같은 시기에 개봉한 쟁쟁한 영화들 사이에서 560만 명이라는 관객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KBS2는 오후 7시 10분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편성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인간과 갈등을 빚게 된 옵티머스 프라임이 위기 속에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트랜스포머'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지만, 개봉 당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JTBC에서는 오후 4시 영화 '강철비', 오후 10시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효주가 만나는 남자 우진이 매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한 영화 안에서 다양한 배우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이범수, 박서준, 김대명,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진욱, 서강준, 이동욱, 김주혁,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tvN에서는 오전 11시 20분에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주연의 영화 '부라더'가 방송된다.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바탕으로 한 영화 '부라더'는 형 석봉 역의 마동석과 동생 주봉 역의 이동휘의 돈독한 형제 브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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