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6종

[코리아데일리]

통합 청주시 출범에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관리하던 재난 예보·경보 시설이 통합 운영된다.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예보·경보시스템 통합을 완료하고 7월부터 전체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청주시가 관리하는 시설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42곳, CCTV 9대, 재난예방 문자서비스 시스템(대상 9천715명), 하천 배수문 14곳, 지진측정기 1곳 등이다.

청원군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51곳, CCTV 35대, 재난문자예방서비스 시스템(대상 9천450명), 하천 배수문 29곳, 지진측정기 1곳, 적설·강수량계 14곳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CCTV, 재난예방문자서비스, 적설·강수량계, 지진측정기 등은 안전총괄과에서 일괄 통합하고 하천 배수문은 하수방재과에서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시는 각 시스템의 통합이 끝나면 이를 점검해 간단한 개선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 조치하고, 노후로 작동이 불량한 장비는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보·경보 시스템을 이달 말 통합해 통합 청주시의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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