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유아인, 조인성, 이민호 순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함께 응원 연예인으로 지목

▲ 노홍철과 한지민

[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노홍철과 배우 한지민이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함께 응원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라 화제다.

이는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통해 나타났다.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함께 응원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노홍철이 36.8%(345명)로 1위를 기록했다. 이승기는 19.9%(187명)로 뒤를 이었으며, 유아인과 조인성은 각각 15.5%(145명)와 15.0%(141명)를 차지했다. 이민호는 12.8%(120명) 이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노홍철은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잘 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한지민이 27.2%(255명)로 1위에 올랐고, 수지는 25.1%(235명), 고아라는 24.5%(230명) 순이었다. 공효진은 15.2%(143명), 현아 8.0%(75명) 이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의 예선 경기가 아침과 새벽에 진행되는데 시청할 계획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36.0%(338명)가 ‘되도록 보겠다’고 응답했으며, ‘반드시 모두 보겠다’는 응답도 29.3%(275명)를 차지했다. ‘시간이 되면 보겠다’는 28.3%(265명), ‘보지 않겠다’는 6.4%(60명)에 그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예상 성적’으로는 45.5%(427명)가 ‘16강 진출’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다. ‘8강 진출’은 22.4%(210명), ‘4강 진출’은 12.8%(120명), ‘16강 탈락’은 10.5%(98명) 이었다. 그 밖에 ‘우승’은 7.2%(68명), ‘준우승’은 1.6%(15명)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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