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스토리온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렛미인4’ MC 미르와 레이디제인이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렛미인4’ 3화의 주제는 ‘노안’이다.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는 의뢰인 두 명이 출연한다.

이들 중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 최귀명(21세)의 사연이 ‘렛미인4’ 촬영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르보다 실제로 두 살이나 어린 의뢰인 최귀명은 18살 때 만난 남편과 가정을 꾸려 살고 있었다. 하지만 딸 출산 후 거칠어진 피부, 급격한 체중 증가, 깊게 패인 목주름 등 외모가 완전히 변해 버렸다.

최귀명은 출산으로 인한 노안보다 힘든 것은 변해버린 남편 때문이었다. 남편은 아이 출산 후 아내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던 것.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거친 언행과 행동에 지켜보는 ‘렛미인4’ MC들은 물론, 방청객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렛미인4’ MC 미르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의 행동에 분노했고, 레이디제인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사연에 함께 슬퍼했다.

이 날 방송에는 또 한 명의 안타까운 사례자가 출연한다. 중학교 때는 ‘아가씨’, 고등학교 때는 ‘아줌마’, 지금은 ‘할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지닌 ‘20대 할머니’ 문선영(29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데다가, 형편이 어려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쓸 수 있는 윗니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문선영의 사연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두 명의 의뢰인 중 누가 렛미인으로 선택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노안을 주제로 한 ‘렛미인4’ 3화는 12일 밤 11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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