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진구 (사진=백지영 뮤직비디오 '여전히 뜨겁게' 캡처)

[코리아데일리 김보라 기자]

가수 백지영의 뮤지비디오 '여전히 뜨겁게'에 출연한 여진구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는 자신의 뮤비에 출연한 여진구를 언급하며 "실제 여진구의 나이를 몰랐는데, 18살이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나를 누나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 MBC 방송 캡처

이어 "여진구에게 내가 몇 살인 줄 아냐? 묻자 옆에 있던 매니저가 여진구 엄마와 나와 나이가 같다고 했다"며 "이모라고 해도 된다고 했는데 누나라고 부르는 센스가 있다"고 여진구를 특급칭찬했다.

백지영의 언급에 여진구 나이가 화제가 되면서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 속 여진구의 연기도 호평을 받아 아역배우에서 배우로 성장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여진구는 1997년 8월 13일생으로 올해 만 16세로 여진구 어머니가 만21세에 여진구가 태어난 셈이다.

지난 9일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 GV(관객광의 대화)에 참석한 여진구는 몇 살 차이까지 연애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사랑한다면 나이는 상관없다. 어마보다 젊으면 된다"고 말하며 "엄마는 76년생"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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