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11일 오전 8시 51분께 울산시 북구 동해남부선 호계역에서 하차하던 김모(25·여)씨의 발이 무궁화호 열차의 계단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발이 끼인 채로 열차가 50m가량 운행, 김씨는 엉덩이와 손바닥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다행히 열차 속도가 빠르지 않아 김씨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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