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ol '어스쿨러' (사진출처 = eCool 홈페이지 캡쳐)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최근 덴마크 신생기업 eCool에서 캔맥주 냉장고를 출시했다.
 
eCool의 냉장고는 캔맥주를 땅 속에 보관한다. 세로로 된 벨트에 맥주를 매달아 하나씩 빼 먹는 방식이다. 제품의 직경 30cm, 높이는 약 113cm로 실제 냉장고가 차지하는 면적이 작으며 약 20캔 정도를 보관할 수 있다.
 
제품명은 '어스쿨러(Earth Cooler)'로 지상과 지하 약 10도의 온도차를 이용했다. 어스쿨러를 이용하면 전기 공급 없이도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정원이나 테라스에 설치해 가든 파티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eCool의 어스쿨러는 349달러에 책정돼있다. 한화로는 약 35만4천7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Cool 홈페이지(www.eng.ecool.dk)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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