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보라 기자]

닥터이방인 12회에서 이종석과 박해진의 수설 2차 대결의 승자는 수술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6월9일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연출 진혁) 11회에서 한재준은 박훈이 한승희(진세연 분) 의료기록을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한재준은 박훈의 약점을 이용해 박훈을 신고했고 박훈은 의사면허를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박훈은 두 번째 대결에서 환자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갖는 조건으로 한재준 제안을 받아들였다.

방송 말미 박훈은 의료 사고로 수술이 시급한 환자를 두 번째 대결 환자로 고르며대결 2차전을 예고했다.

10일 박훈과 한재준의 2차전 수술 대결이 펼쳐질 것이 예상된 가운데 이번에 박훈이 이기면 한재준은 명우 대학병원에서 물러나야 하는 위기 때문이다.

이번 대결에서 더 매섭게 변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재준은 박훈의 두번째 수술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수술을 반대하는 준규는 수술을 하지 않는 사람이 이긴다는 조건을 건다.

한편 병원에 나타난 진수는 훈에게 결승대결 없이 성공한다면 다시는 앞에 나타나지도 않고 재희와 살 수 있도록 놔주겠다 한다.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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