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환경실태 두 눈에 훤히 보이네'

▲ (사진출처= 도봉구청)

[코리아데일리 김도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6월 9일부터'2014 내 고장 알기 환경탐사'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단원 모집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지역의 각종 환경 현황을 조사하고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도 이루고자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205명(중·고등학생 200명과 대학생 5명)이며,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하천환경탐사, 대기환경탐사, 쓰레기환경탐사 등 분야별 탐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오염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한다. 또한 환경오염 감시 활동과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의식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추후 구정에 반영한다.

환경 탐사 단원은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정 시간은 총 16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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