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축구대표팀 (사진출처 = 피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피파 A매치데이' 멕시코 포르투갈 평가전이 막을 내렸다.
 
7일 9시30분(한국시간) 멕시코와 포르투갈의 평가전이 중립지역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전부터 팽팽한 맞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멕시코와 포르투갈은 모두 빠른 축구를 선호하며 멕시코는 총력전을,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빠지면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멕시코의 피파 랭킹은 19위, 포르투갈의 피파 랭킹은 3위로 멕시코는 최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포르투갈에 총력전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전후반 예상대로 양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공 점유율이 멕시코가 53 대 47, 슈팅 수에서도 15(유효슈팅 3) 대 13(4)으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멕시코와 포르투갈은 우열을 가리지 못하다 후반 추가시간에 포르투갈의 브루노 알베스가 무티뉴의 패스를 받아 헤딩으로 1-0을 만들었다. 이번 경기로 지난 2006년 2-1 승리 이후 또다시 포르투갈이 승리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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