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켈로그 '콘푸로스트' (사진출처 = 농심 켈로그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서보원 기자]
 
콘푸로스트 가격이 오른다.
 
5일 농심 켈로그는 오는 17일부터 시리얼 50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3.06% 일제히 올린다고 밝혔다. 2012년 11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실제 소비자 판매 가격은 최대 200∼300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제품별로는 후르츠 그래놀라(400g) 5%, 코코팝스(750g) 3.9%, 콘푸로스트(600g) 3.2%, 스페셜K(480g) 3% 등이다.
 
농심 켈로그 관계자는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며 "이번 가격 인상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낮추기 위해 실제 필요한 인상률보다 낮은 3%대로 최소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경쟁사 동서식품의 브랜드 '포스트' 시리얼도 가격이 오를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포스트' 시리얼에는 콘푸라이트, 콘후레이크, 그래놀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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