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전남 목포어린이 바다과학관이 50만번째 관람객을 위해 환영 이벤트를 마련했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바다과학관은 오는 7일 토요일 오전 11시께 50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50만번째 관람객에게는 정종득 목포시장이 꽃다발과 함께 4인 가족 1년 무료입장권을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바다생물 만들기, 물고기 모양 한지 거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지난 2013년 2월 문을 연 과학관은 개관 2개월 만에 10만번째 관람객이 방문한 데 이어 1년 1개월여 만에 40만명을 돌파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어린이를 데리고 서남권을 찾는 피서객들이 찾는 단골 방문지다. 상상 속의 심해에서 개펄까지 해양에 사는 다양한 생물과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