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당선인 "시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인천시대 만들어가겠다"

[코리아데일리 이해천 기자]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인천시장 당선되면서 새로운 인천시장이 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0.3%p 차이로 앞선 유 당선인은 개표 초반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잠시 뒤지기도 했지만 역전 후 줄곳 당선에 유리한 고지를 지키면서 5일 오전 3시쯤 당선이 확정됐다.

송영길 후보는 587,364표의 지지를 받으며 득표율 48.2%로 유정복 당선자와 21,791표차이를 보였으며 유 당선자는 609,155표 득표율 50%으로 2위 송여길 후보와 득표율이 1.8% 차이였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는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고 위대한 인천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인천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러한 인천 발전을 위해서 제 온 몸을 던져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민 300만 명이 하나가 돼 모두가 미래를 행해갈 수 있도록 시장이 앞장서서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출처=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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