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박지성의 화보가 공개 됐다.

박지성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꽃을 든 새신랑으로 변신했다.

박지성은 축구로 다져진 탄탄하고 탄력 있는 몸매로 말끔한 턱시도부터 강렬한 패턴 셔츠나 핑크색 의상, 까르띠에 시계와 주얼리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박지성은 화보 촬영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민지 전 아나운서에게 장미와 손편지, 그리고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을 때 김 전 아나운서가 눈물을 보였던 일화를 살짝 공개했다.

또 박지성은 2세 계획에 대해선 “최소한 둘 이상은 낳을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들이든 딸이든 자녀 중 누군가 ‘나도 아빠처럼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물론 시키겠다”며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지성은 오는 7월 27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박지성의 화보는 5일 발행되는 ‘하이컷’ 127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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