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엑소 멤버 크리스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중국 내 유명 인터넷 작가이자 감독 궈징밍이 자신의 웨이보(중국 트위터)에 크리스의 아이디를 게재했고, 이에 크리스는 햇살 모양 이모티콘으로 화답하며 둘의 친분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천리즈라는 이름의 중국 영화계 인사가 이들의 멘션에 관한 글을 올렸다. 그는 "연분이란 참으로 오묘하다. 작년 소속사가 거절해 인연이 닿을 듯 닿지 않았던 '소시대3′과 크리스였다. 하지만 세상 모든 연분이 오랫동안 헤어져있다가도 결국은 만나게 되는 구나"라고 적었다.

이어 천리즈는 "그런데, '소시대4′일까 아니면 '환성'일까? 아니면 또 다른 것일까?"라며 크리스의 차기작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적어놓기도 했다.

앞서 엑소 멤버 크리스는 지난달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영화 '소시대'는 중화권에서 히트한 인기 시리즈 영화로 궈징밍이 연출한 작품이다. ‘소시대’ 시리즈는 1편과 2편이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와 3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순수익만 한화 2100억원에 이르는 대작이다. '소시대3'는 소황제라고 불리는 중국의 상류층의 삶을 다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