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기분좋은날'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박휘순의 태도에 대해 공개했다.

6월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다이어트 후 주변 사람들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다이어트 성공 후 남자들의 태도가 어떻게 달라졌냐. 어떤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다.

권미진은 "그냥 잘 모르겠다. 박휘순 선배도 1년간 같은 코너를 했지만 밥을 한 번도 사준 적이 없었다. 사달라고 해도 사준 적 없다가 너네 동네로 이사왔다며 밥을 사주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미진은 "옆집 사는 분도 예전에는 모른 척 하다가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용 아나운서는 "그래서 그분과 사귀기로 했냐"고 묻자 권미진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생수통도 거뜬히 들었지만 이제 남자들이 여자는 그런 거 하는 거 아니라고 하더라"며 달라진 주변 대우에 대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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