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의 게스트하우스와 관광버스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서울 명동과 동대문, 남대문 등 주요 관광지 게스트하우스와 관광버스에 소화기나 비상망치 등 안전장비 구비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관광버스에 소화기나 비상망치 미비치 125건, 운수종사자 자격증 미소지 관광버스 54건, 무등록 게스트하우스 19건, 노래방 반주기를 설치한 관광버스 4건 등 총 202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업주 1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83명을 관할 구청에 행정통보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계속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단속된 업주는 법에 따라 입건 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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