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파 3사 편성표 (사진출처 = 네이버 편성표 캡쳐)
 
[코리아데일리 이주연 기자]
 
지상파 3사가 선거방송에 돌입하면서 편성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일 제6회 지방선거 방송이 편성표를 장악하고 있다. 이날 MBC와 SBS는 투표 마감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선거방송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예능, 드라마를 결방하기로 했다.
 
MBC는 개표 시간이 오는 5일 새벽에 끝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개관천선'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또 선거 방송 결과에 따라 '라디오스타'의 방송 여부를 결정한다.
 
SBS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한밤의 TV연예', '오마이 베이비' 등이 결방된다.
 
한편, KBS는 총파업을 맞아 최소한의 인력으로 개표 방송에만 집중하고 있다. KBS 1TV에서 오후 5시부터 '2014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대신 KBS 2TV는 본래 편성표대로 방송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