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맞붙은 에콰도르와 잉글랜드 (사진출처 = 피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피파 A매치데이' 에콰도르와 잉글랜드의 평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5일 새벽 4시(한국시간) 에콰도르와 잉글랜드의 평가전이 중립지역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에콰도르와 잉글랜드 모두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 진출한 만큼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에 앞선 '탐색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콰도르는 피파 랭킹 28위에 랭크돼 있다. 최근 5경기 중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해 썩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그동안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으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또 최근 3경기에서 6득점 7실점으로 실점을 많이 하는 만큼 득점도 많이 하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세군도 카스티요가 극적으로 합류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에콰도르다.
 
에콰도르에 맞서는 잉글랜드는 피파 랭킹 11위다. 에콰도르와 달리 강팀에 약하며 특히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수아레즈가 빠지면서 루니가 뛰게 된 점이 관전 포인트다. 또 이번 평가전에서는 제라드 대신 램파드가 주장 완장을 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경기 중에서 3승 2패로 2연승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3경기 중 4득점 1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가 빛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