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권을 다시 찾고 당첨금을 받은 부부.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캐나다 야후에 따르면 한 부부가 5000만 캐나다달러(약 470억) 로또에 당첨된 부부가 복권을 분실하였다가 다시 찾은 기막힌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1월 17일 하킴 노자이루는 자신이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부인의 지갑에 로또를 조심히 보관했지만 교회를 다녀온 후로 분실했다고 한다.

두 부부는 경악하여 집 구석구석을 찾았고 쓰레기까지 뒤졌지만 당첨된 로또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4월 1일 한 교회 신도로부터 자신이 로또를 주워 간직하고 있다고 전화가 왔으며 자신들의 복권을 찾아왔다고 한다.

경찰은 이 복권이 진짜 이 부부의 것인지 조사한 뒤 마침내 6월 2일 당첨금을 받았다고 한다. 복권을 잃어버린 후 두 부부는 잠을 못자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나 다시 찾아 너무나 행복하다고 한다.
<사진출처=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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