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뉴시스 제공
 
[코리아데일리 원호영 기자]
 
남성의 경우 멕시코와 한국만이 70세가 넘고 칠레 69.4세, 일본 69.1세, 포르투갈 68.4세, 아이슬란드 68.2세 순이었다. 룩셈부르크는 57.6세로 가장 낮고 벨기에 59.6세, 프랑스 59.7세로 3개국이 60세에 못미쳤다.
 
한국 남성의 경우 공식 은퇴연령(60세)과 유효 은퇴연령의 차이가 11.1세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격차가 월등히 컸다. 정년퇴직 후에도 일터에서 가장 많이 일한다는 뜻이다. 
 
이어 멕시코는 유효 은퇴연령이 72.3세로 최고지만 공식 은퇴연령은 65세로 7.3세 격차가 났다. 1위 한국과는 약 4세 차이다. 뒤이어 칠레 4.4세, 일본 4.1세, 포르투갈 3.4세, 터키 2.8세 순이다.
 
반면 룩셈부르크는 은퇴를 하기도 전에 연금을 받았다. 유효 은퇴연령(57.6세)이 공식 은퇴연령(65세)보다 7.4세 낮았다.
 
여성은 칠레와 한국에 이어 멕시코(68.7세), 아이슬란드(67.2세), 일본(66.7세), 포르투갈(66.4세) 순이었다. 벨기에와 슬로바키아는 58.7세로 가장 낮다.
 
한국 여성의 경우 유효 은퇴연령(69.8세)이 공식 은퇴연령(60세)보다 9.8세 많아 칠레(10.4세) 다음으로 격차가 컸다.
 
반면에 벨기에는 유효 은퇴연령이 58.7세, 공식 은퇴연령이 65세로 오히려 유효 은퇴연령이 6.3세 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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