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꽃미남' 산타 크루즈와 프랑스 '특급공격수' 카림 벤제마 (사진출처 = 피파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김은실 기자]
 
'피파 A매치데이'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2일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경기가 프랑스의 홈에서 시작된다.
 
프랑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E에 속해 있으며 주로 4-3-3 포메이션을 즐겨 사용한다. 4-3-3 포메이션은 수비,미들,공격 모든 라인의 자리를 지키며 수비와 미들의 기회를 공격에 이어가는 포메이션이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최근 노르웨이의 경기에서도 선보여 4-0으로 대파한 바 있다. 이번 파라과이전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특급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고, 반면 리베리는 이번 경기에도 결장한다. 프랑스의 피파 랭킹은 16위다.
 
원정인 파라과이는 피파 랭킹 55위다. 파라과이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으며 최근 카메룬과의 친선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파라과이에는 '꽃미남' 산타 크루즈가 소속돼 있다. 산타 크루즈는 기회가 보이면 뛰어난 개인기로 드리블을 연결시켜 한순간에 수비벽을 뚫는 '에이스'다. 하지만 파라과이는 산타 크루즈를 받쳐주지 못하고 한순간에 무너지는 부실한 수비가 단점이다.
 
이날 펼쳐질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경기는 카림 벤제마와 산타 크루즈, 4-3-3의 조직력과 부실한 수비진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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